내용 요약
뉴욕 코리안 퍼레이드는 뉴욕한인회·뉴욕한국일보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가을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한국문화 행렬을 펼치는 민족축제이다. 10월 중 하루를 택해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앞세우고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에는 농악, 탈춤, 부채춤, 꽃차, 조선 시대 전통어가, 취타대 등이 함께한다. 거리에는 한인민속야외장터가 펼쳐진다. 1980년 10월 제1회 코리안데이 퍼레이드가 펼쳐진 이래, 뉴욕시의 5대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한인사회의 정치적 역량을 반영하며 뉴욕시 커뮤니티의 화합과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부상하고 있다.
정의
뉴욕한인회·뉴욕한국일보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가을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한국문화 행렬을 펼치는 민족축제. 거리축제.
개설
농악과 탈춤 등 전통음악과 무용뿐만 아니라 회를 거듭하면서 거북선 모형, 조선통신사 행렬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항목들이 행렬에 첨가되며 발전해 왔고, 32가 한인타운에 마련한 야외장터와 특설무대에서는 뉴욕한인회의 책임운영 하에 마련된 전통먹거리와 함께 국악, 민속무용,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연원 및 변천
제1회 코리안데이 퍼레이드는 1980년 10월 18일 정오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브로드웨이 42가에서 23가까지 차량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뉴욕시경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펼쳐졌다. 행진 참가인원은 1천 5백여 명, 연도변의 한인 관림 2만여 명, 전체 관람객 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꽃차 협찬은 20개로 한국 기업들이 주를 이루었고, 그 외,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국일보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학교 재학생 어린이 4백여명, 뉴욕지구 한인고등학생연합회 2백명, 한인대학생 5백여명을 포함해 한인사회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행진대열에 참가했으며, 탈춤놀이를 비롯해 부채춤, 탈춤, 농악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휴 케리 뉴욕주지사는 개천절인 10월 3일을 기준으로 매년 10월 첫째 토요일을 뉴욕주 한국의 날(The Korean Day of the State of New York)로 선포했다. 데일리뉴스는 10월 19일자에 농악과 부채춤 등 사진과 함께 코리안퍼레이드를 크게 보도했고, 또다른 지역방송국 및 한국의 KBS-TV도 위성중계를 통해 모국의 시청자들에게 뉴욕 한인들의 퍼레이드를 방영했다.
2회 때부터는 그랜드 마셜 제도를 도입, 1981년 10월 3일 열린 당해 퍼레이드에는 ‘성장하는 한인회’라는 주제 아래 에드워드 카치 뉴욕시장과 로렌드 디마코 한미재단 고문이 김세진 뉴욕총영사와 함께 퍼레이드 선두에 섰다. 4회 대회에는 거북선, 기상관측소인 첨성대가 선보였고, 9회 대회인 1988년부터는 행진 참가 인원이 4천명 선으로 늘었으며, 1993년 14회부터는 5천명 이상이 행진에 참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2001년에는 9.11 사태를 맞아 행사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행사내용
현황
현재 코리안 퍼레이드는 ‘아메리카 애비뉴’(America Avenue, 6th Avenue) 38가에서 시작되어 27가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첫 회에 약 1천 5백여 명이 참가했던 코리안 퍼레이드는 오색 꽃차와 마칭밴드, 기마대, 풍물패 등과 어우러진 500여 개 한인단체, 수만 명의 행렬이 참가해 초가을 맨하탄 한복판을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이게 된다. 뉴욕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퍼레이드는 연간 10개 정도가 열리는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며, 코리안 퍼레이드는 뉴욕시의 5대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뉴욕한인사회의 현상과 교육문제』(이광규, 북코리아, 2011)
- 『벤쿠버 한국일보』(2012.10.08)
- 『한국일보』(2012.8.7; 2011.9.27; 2007.10.2)
- 『미주한국일보』(2012.02.22)
- 『월드코리안뉴스』(2011.09.23)
- 『SBS뉴스』(2010.10.03)
-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게시판』(2010.09.13)
- 『재외동포신문』(2009.08.24)
- 『hey korean 뉴스』(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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