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미주한인회총연합회(약칭 미주총련)는 1977년에 창립된 재미한인사회의 대표 단체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민족의 이민정착과 그들의 법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 고유문화를 보존하며 미 주류사회 참여에 필요한 제반 활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단체는 안창호가 1903년에 설립한 한인친목회에서 시작하였는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군에 군자금을 모금해 전달하였다. 전 미주의 지역한인연합회 및 지역한인회와 연대하며 한인회 간 친목도모, 미국에서의 한인 전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협조체제의 구축, 정보의 상호 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정의
재미한인사회의 대표단체.
개설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1941년에는 하와이 호놀룰루를 기반으로 9개 한인 연합회가 통합돼 ‘해외한인연합회’로 개칭되었고, 1942년에 다시 워싱턴 DC를 기반으로 10개 연합 한인단체인 ‘재미한족연합위원회’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으며, 위원회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등 지역별 한인회를 창립하였다.
1977년 이도영 초대 대표 하의 미주지역한인회협의회가 창립되었다. 뉴욕, 펜실베니아, 뉴저지, 코네티컷, 인디애나, 워싱턴 DC 등 각 지역의 대표가 있었고 회장 임기는 1년이었다. 1978년에는 시카고한인회 출신의 박해달이 2대 회장으로 취임하였고, LA한인회 출신의 3대 회장 구한모 임기 시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로 명칭을 개편하고, 대의원 제도를 채택했으며 전 미주 교포 단합대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워싱턴,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필라델피아, 아틀랜틱 시티, 달라스, 덴버, 휴스턴 등지에서 총회를 개최하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능과 역할
이외에 재일민단과도 재외 한인단체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와도 각종 한민족 관련 회의에 같이 참석함으로써 장기적이고 강도 높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활동해 왔다. 또한 미주총련은 해외한민족대표자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지도자대회 등이 개최될 때 재일민단과 함께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회의 중심단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국내단체 네트워크로는 재외동포재단과 지속성과 연대의 강도가 높은 네트워크를 견지하고 있고, 다른 사회단체와는 친선 교류 차원, 한국의 통일문제를 중심으로 교류해 왔다.
현황
지역별 연합회를 보면, 중서부지역한인회연합회는 13개주에 26개 한인회가 있고, 중남부한인회연합회는 5개주 12개 한인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5개주 27개 한인회, 서남부한인회연합회는 8개주 33개 한인회, 서북미한인회연합회는 5개주 10개 한인회,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는 1개주 8개 한인회, 워싱턴지구한인회연합회는 3개주 13개 한인회를, 그리고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10개주 34개 한인회를 포함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재외한인 사회단체 네트워크』(임채완 외 지음, 북코리아, 2008)
- 미주한인회총연합회(http://koreafedus.org)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