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소양인의 음기가 하강하지 못하고 상승하며 음액을 잃는 병증. 망음증.
개설
음액(陰液)이 몹시 소모된 상태인 망음(亡陰)을 이제마(李濟馬)가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소양인의 병리 상태를 표현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소음인의 망양병과 대비가 되는 병증이다.
내용
소양인 중에서 손발이 차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망음병이 잘 생기게 된다. 망음의 설사는 보통 설사와 다른다. 소양인의 병이 나으려는 설사는 손과 발바닥에 땀이 먼저 나면서 한차례 묽은 설사를 하면 표기(表氣)가 편안하게 다스려지고 정신이 상쾌하면서 맑아진다.
망음의 설사는 손과 발바닥에 땀이 나지 않으면서 여러 차례 설사를 하여도 표기가 더욱 한기(寒氣)에 떨게 되고 정신이 답답하고 흐려진다. 이제마는 망음병이 병의 진행이 빨라 갑자기 죽게 되어 기전을 상세히 알기가 어렵다고 표현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동의수세보원』(김형태, 한방재활의학연구회, 1998)
- 『한의학대사전』(한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도서출판정담, 1998)
- 『사상의학』(전국한의과대학 사상의학교실, 집문당,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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