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무용콩쿠르 (Concours)

무용
의례·행사
동아일보사에서 매년 5월 신인무용수 발굴을 위해 전국대회 규모로 개최하는 경연대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정의
동아일보사에서 매년 5월 신인무용수 발굴을 위해 전국대회 규모로 개최하는 경연대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연원 및 변천

1959년~1961년 3차례 개최된 신인무용발표회를 모태로 1964년 제1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시작되었고, 1967년 제4회부터 동아무용콩쿠르로 개칭되었다. 1970년 제6회 대회부터 격년제로 변경되어 1982년까지 시행되었다. 1982년 제12회 대회에서는 서양무용 부문을 발레부문과 현대무용부문으로 분리하였다. 1983년 제13회 대회부터 일반부 금상 수상자 중 남자에게 병역특례 제도가 시행되었다. 2002년 제32회 대회에서 동아국악콩쿠르의 한국무용 전통부분을 이관받았다. 그리고 2008년 제38회 대회에서는 일반부 남자부문 금상 입상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가 폐지되었다. 다시 2009년 제39회 대회에서 일반부 한국무용 전통 및 한국무용 창작 남자부문 금상 입상자에 대한 병역특례제도가 부활되었다. 2010년 제40회 대회에서 동아일보사와 한국춤평론가회 공동주최로 콩쿠르 40회 기념 심포지엄 “한국춤의 발전과 무용콩쿠르의 역할”이 개최되었다.

행사내용

한국무용 전통·한국무용 창작·현대무용·발레 등 4개 부문을 학생부(고등학교 재학생), 일반부(대학교 재학생 이상) 남자·여자로 구분하여 평가했으나, 현재는 초등부와 중등부가 추가되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참가부문이 진행되고 있다(단, 초등부와 중등부는 발레부분에만 해당된다).

한국무용 창작 부문 참가자들은 본인들의 창작 작품과 더불어 한국 전통춤을 평가 받고, 현대무용 부문은 본인이 준비한 자유주제의 작품 이외에 일반부 참가자에 한하여 주최 측에서 제시한 지정주제에 따른 작품을 더 준비해야 한다. 발레부문의 학생부는 예선에서 바와 센터를 포함한 앙쉐느망(enchinemen)을 평가하며, 일반부는 예선과 본선에서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작품을 함께 평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역대 동아무용콩쿠르를 통해 배출된 무용계의 많은 인재들은 무용계의 스타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진들은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거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단을 이끌기도 하는 등 한국의 무용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무용계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배출함으로써 국가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동아일보사(www.donga.com/concours/dance)
자료제공: 동아일보사 문화사업본부 문화기획팀
집필자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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