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북한에서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문예총중앙위원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한 공예가. 수예가.
생애
활동사항
1962년 공훈예술가의 칭호를 받은 이후 자수작품에는 전통성과 사상성을 강하게 반영하였다. 전통적인 소재로는 1963년 「백두산」을 비롯하여 1965년 「호랑이」, 1966년 「선녀」, 1980년 「기러기떼 나는 서해」 등이 있으며, 사상적인 소재로는 1968년 「조국광복을 위하여」와 1970년, 1977년에 김일성을 소재로 한 자수를 선보였으며 1988년에는 「충성의 꽃」 등을 제작하였다. 이 중 「호랑이」와 「충성의 꽃」은 국가미술전람회에서 1등을, 「선녀」는 2등을 하였다. 더욱이 「호랑이」는 1979년 폴란드에서 진행된 사회주의미술전람회나 알제리의 제1차 비날리아미술전람회에서 1등상과 금메달을 받았다. 이원인의 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능력이나 기술적 숙련 등은 자수의 예술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원인이 북한 최고의 자수가로 인정 받은 이유는 1970년대에 김일성의 초상을 자수 작품으로 구현했던 데 있다. 이러한 성취를 토대로 이원인은 1978년 만수대창작사의 수예단에서 수예가들을 지도하면서 사실적인 자수 표현 방식이 널리 확산되었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남북전통공예교류전』(장경희, 예맥, 2005)
- 『조선력대미술가편람』(이재현, 조선백과사전출판사, 1999)
- 「자수가 리원인」(강정님, 『조선미술』, 19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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