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북한에서 국립중앙미술제작소 공예부장, 평양공예제작소 금속공예부장 등을 역임한 공예가. 칠보공예가.
생애
활동사항
1957년 중국에서 금속공예를 배워서 귀국한 이후에는 칠보공예작품을 주로 제작하였다. 1958년 「칠보접시」, 1958년 「화병」, 1961년 「금사접시」 등이었다. 「칠보접시」는 원만한 곡선형 접시로, 안쪽 벽면에 물결형 골곡과 크고 작은 무늬를 연속시키고, 중앙에 여섯 송이의 포도를 장식하였다. 색상은 녹색, 군청색, 흰색, 금색 안료를 사용하여 영롱하게 반짝이는 효과를 내어 칠보공예의 섬세함과 장식성을 보여주었다. 「금사접시」는 칠보 바탕 위에 금실로 수를 놓은 것처럼 처리하여 주목된다.
1960년대에는 생활과 관련한 공예품을 제작하였다. 1963년 「탁상장식」, 1965년 「신선로」, 1975년 「만년달력」 등을 제작하여 국가미술전람회에 출품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력대미술가편람』(이재현, 조선백과사전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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