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파랑새목 물총새과 호반새속의 철새.
개설
내용
햇빛이 들지 않는 우거진 숲 속에서 서식하므로 직접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 보통 독특한 울음소리로 서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산란기는 주로 6∼7월이며 알의 개수는 5∼6개이다. 암수가 교대로 포란한다. 먹이는 개구리를 비롯하여 지렁이, 가재, 곤충 성충, 소형 담수어류 등이다.
몸이 전체적으로 갈색을 띤 붉은색이라서 선조들은 ‘적우작(赤羽雀)’이라고 불렀으며 영문이름인 Ruddy는 ‘붉다’의 뜻으로 붙여졌다. 허리에는 세로로 푸른색이 보인다고 해서 ‘비취’라고도 불렀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부모 말을 잘 안 듣는 아들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많이 아파 물을 달라 했더니 화로에서 타고 있는 붉은 숯덩이를 보여주었다. 어머니는 결국 죽고 말았는데, 아들은 신의 저주를 받아 빨간 새(호반새)가 되었다. 빨간 새가 된 아들은 물에 비쳐진 빨간 모습이 불처럼 보여져 물을 마실 수 없었다. 따라서 호반새는 비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여 수연조(水戀鳥)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 『화살표 새 도감』(최순규, 자연과생태, 2016)
- 『한반도의 조류: 조류현황·소장표본·문헌총람』(원병오·김화정, 아카데미서적, 2012)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새 백 가지』(이우신·김수만, 현암사, 1994)
- 『한국동식물도감 제25권: 동물편(조류 생태)』(원병오, 문교부,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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