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제시 연안 일원에 위치한 겨울철새 아비류(阿比類) 도래지.
개설
현황
아비의 먹이는 주로 어류이다. 아비는 잠수능력이 뛰어나 약 8분정도까지 잠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행동이 둔한 특징이 있다. 아비 도래지에서 2004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된 결과, 가장 많이 확인된 아비는 최대 6개체였으며, 6차에 걸쳐 조사된 총 개체수는 16개체였다. 주변 기타기역까지 포함하면 총 25개체가 확인되었다.
아비류 서식의 위협요인은 기름오염과 혼획(混獲, Bycatch)에 의한 익사 등 인간에 의한 피해가 커서 매년 월동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비가 기름성분에 노출되면 잠수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사망하게 된다. 또한, 어류를 잡기 위해 설치한 어망에 들어가 익사하게 되는 혼획도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2016년에는 약 200여 개체의 아비가 혼획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있어 이에 대한 관리방안이 시급하다. 아마도 이전부터 이 일대의 기름오염과 혼획에 의한 사망은 지속되고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거제시에서는 거제 연안의 아비류의 정확한 도래 현황을 정밀 모니터링 한 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 『(2003년 중점관리)천연기념물 조류서식지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문화재청, 2004)
- 『천연기념물: 동물편』(원병오, 대원사, 1992)
- 「한국의 조류 현황과 분포에 관한 연구」(박진영, 경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2)
- 『연합뉴스』(2016.3.17.)
- Bulletin of the Museum of Comparative Zoology (Austin, O. L., Harvard College, Vol. 101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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