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이충경 옥사는 조선 후기 황해·강원·평안·함경도 일원에서 벌어진 이충경의 변란과 관련한 옥사이다. 이충경은 황해도 재령 출신으로, 정묘호란으로 가족을 잃고 유랑하던 인물이었다. 그는 훈련도감에 군사로 소속시켜 준다거나 추노에 참여시켜 준다는 등의 구실을 들며, 1629년(인조 7) 유민들을 불러 모아 반역을 꾀하다가 체포되었다. 추국청의 조사를 거쳐 이충경을 비롯한 한성길·계춘·막동 등은 처형되고 나머지 관련자들은 유배되었다. 이충경 등이 소지하고 있던 문서들을 통하여 당시 사회의 모순과 백성들의 바람을 엿볼 수 있다.
정의
조선 후기 황해·강원·평안·함경도 일원에서 벌어진 이충경의 변란과 관련한 옥사.
개설
역사적 배경
경과
같은 해 2월 말에 서울에서 거사하겠다는 계획으로 2월 16일 익곡리를 출발하여 가는 과정에 주민의 소[牛]를 탈취하기도 하고, 대장간에서 무기인 편곤(鞭棍)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2월 20일 평강현(平康縣)을 지나다가 일부 가담자가 체포되었고, 그 가운데 김승인(金承仁)이 역모를 고변하였다. 연락을 받은 철원부(鐵原府)에서 2월 21일 이충경 등을 체포하였고, 나머지 관련자들도 각각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어 추국을 받게 되었다. 철원에서 체포되던 당시 20명 안팎의 가담자들은 모두 전복(戰服)을 착용하고 장검(長劍)을 차고 있었다. 이 밖에 쇠로 만든 편곤, 참나무로 만든 사다리, 나무 몽둥이인 능장 등을 빈 가마니 속에 숨겨 놓고 이동 중이었다.
결과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인조실록(仁祖實錄)』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추안급국안(推案及鞫案)』
- 『조선후기 정치·사회 변동과 추국』(김우철, 경인문화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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