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09년 오카 주로(岡十郞)가 설립하여 한반도 연해의 포경업을 독점 경영했던 회사.
개설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동양포경은 이후 한반도 연안과 일본 연근해에 걸친 포경업의 패권을 장악하였다. 설립 초기인 1910년에 이미 25척의 포경선을 보유했으며, 포경 영역도 남해와 서해로 점차 확대되었다. 50개소의 사업소를 두었는데, 한국 연안에도 여러 곳에 포경 기지를 두고 고래 해체장을 운영하였다. 울산 장생포, 거제도, 강원도 장진(長津), 함경도 진포도(陳布島) 등이 대표적 포경 기지였다.
동양포경을 주축으로 한 한일 연근해 포경업은 1920년대 이후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원인은 남획으로 인한 포획 두수의 급격한 감소 때문이었다. 결국 일본의 포경업은 1930년대에 접어들어 연근해 포경업에서 벗어나 점차 남극과 북극해를 무대로 한 모선식(母船式) 원양 포경업으로 전환하였다. 연안 포경업의 중심이었던 동양포경은 1934년 7월 1일 일본산업주식회사에 합병되어 해산되었고, 일체의 자산과 사업은 일본산업주식회사의 자회사로 1934년 5월 7일 신설된 일본포경주식회사에 의해 승계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말-일제하 동해의 포경업과 한반도 포경기지 변천사」(김백영, 『도서문화』 41,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3)
- 「한말·일제하 울산군 장생포의 포경업과 사회상」(김승, 『역사와 세계』 33, 효원사학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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