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35년 부산항 매축업자 이케다 스케타다(池田佐忠)가 창고업을 경영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
개설
1920년대 중반부터 매축업을 주력 사업으로 했고, 1929년 부산 남항 매축을 계기로 최초 거점인 경북 문경에서 부산으로 사업 근거지를 이전하였다. 그는 부산항 매축과 이를 통해 생성된 부지를 판매하고 사업을 종결하는 단순한 매축업자로 만족하지 않고, 부산 남항과 북항의 매축 사업이 대체적으로 완성되는 1930년대 후반부터 조성된 매축 부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연관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의 사업은 일본 정·군·관계 거물들의 강력한 후원을 받았다. 조선총독을 역임했던 일본 정계 거물 사이토 마코토(斎藤実), 태평양전쟁을 지휘했던 군부 거물 야마모토 이소로쿠(山本五十六) 등이 대표적이다.
이케다가 매축 부지를 토대로 벌인 사업에는 부산창고의 창고업 외에도 적기만 매축지를 이용한 대동석유주식회사의 설립(1936년), 부산진과 적기만의 매축지를 연결하는 임항철도 건설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부산임항철도주식회사의 설립(1939년) 등 다양했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관련해서는 정·군·관계 인맥을 바탕으로 동양척식의 자금을 마치 사금고처럼 이용하였다.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기능과 역할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부산항 매축업자 이케다 스케타다(池田佐忠)의 기업 활동」(배석만, 『한국 민족 문화』 42,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2)
- 『朝鮮銀行會社組合要錄』(中村資良編, 京城: 東亞經濟時報社, 193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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