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행기공업주식회사

  • 역사
  • 단체
  • 일제강점기
1944년 10월에 박흥식(朴興植)이 주도하여 설립한 비행기 제조 회사.
이칭
  • 이칭조선기계공업주식회사, 조선비행기공업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6년
  • 김명수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944년 10월에 박흥식(朴興植)이 주도하여 설립한 비행기 제조 회사.

내용

대표적 친일 기업가 박흥식은 1944년 2월 조선비행기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할 뜻을 조선 총독, 조선군 사령관, 일본 내각 총리대신에게 피력하였다. 이후 박흥식은 직접 일본에 건너가 일본 정부 당국과 절충하여 자본금 5000만원의 회사 설립에 대한 내락을 받았다.

이러한 사전 작업을 충실히 수행한 후 박흥식은 1944년 7월 설립취의서를 내걸고 주식 공모에 나섰다. 10월 4일에는 박흥식을 대표 취체역[대표이사]로 하여 설립등기를 마치고 10월 30일에는 조선 총독으로부터 항공기 제조 사업 허가를 받았다. 12월 8일에는 일본 육군대신으로부터 군수회사로 지정받고 12월 19일에 생산 책임자로 취임하였다.

조선비행기공업주식회사의 중역으로는 박흥식이 사장, 이기연이 상무를 맡았다. 박흥식은 총 주식 100만주 중 16만주[개인 2만주, 회사 14만주]를 인수했고, 백낙승(白樂承), 박춘금(朴春琴), 김연수(金秊洙) 및 일본국제항공, 만주비행기공업, 조선식산은행 등이 주요한 주주였다.

조선비행기공업은 총독부 지정 군수 기업체로 선정되어 막대한 자금 지원과 기계, 노동력, 토지를 징발할 수 있는 특권, 그리고 경영상의 각종 편의도 제공받았다. 조선비행기공업은 만주비행기공업의 기술을 전수받고 일본 나카지마 비행기제작소의 부품을 조립하여 비행기 생산을 계획하기도 했다. 또한 1945년 4월에는 조선비행기공업에 노동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광신상업학교를 조선비행기공업학교로 개편하여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조선비행기공업주식회사는 1945년 11월 30일 조선기계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참고문헌

  • - 「태평양전쟁기 조선인 자본가의 ‘중국 침략’」(김인호, 『국사관논총』 제99집, 국사편찬위원회, 2002)

  • - 「일제하 한국인 자본가의 성장과 변모 -박흥식의 화신백화점 경영을 중심으로-」(오진석,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논문, 1998년)

  • - 「박흥식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자료- 조사보고서」(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db.history.go.kr)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