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창원(昌原) 대광사(大廣寺) 『석문홍각범임간록(石門洪覺範林間錄)』은 1468년(세조 14) 경상도 상주에서 판각한 판본을 저본으로 하여 조선 후기에 인쇄한 불서이다. 북송시대 혜홍 각범이 찬술한 300여 편의 선어록으로, 중국 선종의 초조 달마대사, 5조 홍인, 6조 혜능, 종밀 및 한국의 원효, 의천 등 90여 승려들의 생애와 행적이 기술되어 있다. 또한, 『금강경』, 『유마경』, 『수능엄경』, 『대반열반경』, 『법화경』, 『종경록』 등의 경전과 『대지도론』 등의 논서를 인용하여 불교의 근본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다.
정의
1468년(세조 14) 경상도 상주에서 판각한 판본을 저본으로 하여 조선 후기에 인쇄한 불서.
저자
서지사항
제책(製冊)의 형태는 오침안 선장본(五針眼 線裝本)이며, 판식(板式)은 사주단변(四周單邊),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 18.3㎝, 가로 13.1㎝이다. 본문에는 계선이 없으며(無界), 반엽(半葉)은 10행 20자, 판심은 상하백구(上下白口), 판심어미(版心魚尾)는 상하향무어미(上下向無魚尾)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세로 25.5㎝, 가로 18.5㎝이며, 종이의 재질은 저지(楮紙)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구체적으로는 『금강경』, 『유마경』, 『수능엄경』, 『대반열반경』, 『법화경』, 『종경록』 등의 경전과 『대지도론』 등의 논서를 인용하여 불보살의 핵심 가르침을 기술하고 있다.
역경승으로 강승회, 구마라집 등의 행적을 기술하고 있고, 임제선사, 석두선사 등의 중국 선종 선사 90여 명의 행적과 깨달음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사일(謝逸)이 작성한 서문〔홍각범임간록서... 임천사일찬...대관원년십일월일서(洪覺範林間錄序...臨川謝逸撰...大觀元年(1107)十一月日序)〕을 권두(卷頭)에 수록하고 있다.
권말의 『임간록후집(林間錄後集)』 또는 『신편홍각범임간후록(新編洪覺範林間錄後錄)』 1권은 부록 또는 속집(續集)이라고도 하는데, 혜홍 각범이 직접 지은 찬(讚) 26수 및 시(詩) 6수를 싣고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혜홍, 『임간록』 상·하(『선림고경총서』 7·8, 장경각, 1989)
논문
- 홍재덕, 「원효대사의 오도설화에 대한 연구-『종경록』과 『송고승전』과 『임간록』의 기사를 중심으로-」(『대동문화연구』 86,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014)
- 정상흥, 「북송 시승 혜홍과 그의 문자선」(『백련불교논집』12권, 성철사상연구원, 2002)
인터넷 자료
- 경상남도도청(https://gyeongnam.go.kr/)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https://kabc.dongguk.edu/)
- 불광대사전(http://buddhaspace.org/)
- 영남대학교 도서관(https://slima.yu.ac.kr/)
- 창원시청(https://www.changwon.go.kr/)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http://www.cbeta.org/)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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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닥나무의 껍질을 원료로 하여 만든 종이.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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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동양의 간행본에서, 출판한 때ㆍ곳ㆍ간행자 따위를 적은 부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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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중국 전국 시대의 사상가(B.C.365?~B.C.270?). 이름은 주(周). 도가 사상의 중심인물로, 유교의 인위적인 예교(禮敎)를 부정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자연 철학을 제창하였다. 현종이 ‘남화진인’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저서에 ≪장자≫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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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가야성(迦耶城)에서 도를 이룬 부처가 세상에 나온 본뜻을 말한 경전. 모든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존귀하게 여겨지는 경전이다. 쿠마라지바가 중국어로 번역하였다. 8권 28품.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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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나가르주나가 산스크리트 원전의 ≪대품반야경≫에 대하여 주석한 책. 대승 불교의 백과사전적 저작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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