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의학박물관 향약집성방 권49~51

  • 종교·철학
  • 문헌
  • 조선 전기
  • 시도문화유산
1478년(성종 9)에 간행된 우리나라의 약재(향약)를 수집하여 집대성한 영본 의약서.
문헌/고서
  • 간행 시기1478년(성종 9)
  • 권책수3권 1책
  • 소장처산청한의학박물관
  • 저자유효통(兪孝通), 노중례(盧重禮), 박윤덕(朴允德) 등
  • 판본목판본
  • 편찬 시기조선 전기
시도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1년
  • 김명우 (동의대학교)
  • 최종수정 2024년 06월 12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산청한의학박물관(山淸韓醫學博物館)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49~51(卷四十九~五十一)은 1478년(성종 9)에 간행된 우리나라의 약재(향약)를 수집하여 집대성한 영본 의약서이다. 이 책은 1433년(세종 15) 세종의 명으로 유효통, 노중례, 박윤덕 등이 기존 의약서를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약재 및 병의 원인과 처방을 집대성한 의약서인 『향약집성방』(85권 30책)의 일부이다. 3권(권 49~51) 1책이며, 전체는 66장(49권 21장, 50권 21장, 51권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의

1478년(성종 9)에 간행된 우리나라의 약재(향약)를 수집하여 집대성한 영본 의약서.

저자 및 편자

『향약집성방』은 세종의 명을 받아 유효통(兪孝通), 노중례(盧重禮), 박윤덕(朴允德) 등이 저술하였다.

서지사항

선장(線裝)은 철사를 꿰매는 눈인 침안(針眼)을 다섯 구멍으로 뚫은 오침안(五針眼)이다. 책장을 접는 곳인 판구(版口)는 사주단변(四周單邊)이고,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 19.8㎝, 가로 13.2㎝이다.

본문에 계선이 있으며[有界], 행자수[半葉]는 12행 22자, 주(注)가 함께 있으며[雙行], 판구의 중앙에 검은 선이 상하에 대흑구[上下大黑口]가 있으며, 판식의 어미는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다. 책의 크기는 세로 26.7㎝, 가로 18.2㎝이며, 종이 재질은 백색의 저지(楮紙)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향약집성방』은 세종의 명으로 유효통 등이 우리나라의 약재(향약)를 수집하여 집대성한 의약서이지만, 세종 대의 초간본은 전해지지 않는다. 조선 전기 목판본 『향약집성방』은 산청한의학박물관 도서 권49~51이 있고, 동국대학교에 권73~75의 3권 1책이 보관되어 있으며, 한국의학대계에 권16~18, 권23~24가 일부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다.

이 중에 산청한의학박물관 도서 『향약집성방』 권49~51은 『향약집성방』의 영본(零本)이며, 『성종실록(成宗實錄)』에 따르면 1478년(성종 9)에 간행된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이 책은 현재 전해지는 목판 인쇄본 중에서 최고본(最古本)으로 추정된다.

구성과 내용

산청한의학박물관 『향약집성방』 권49~51은 1433년 집현전 직제학 유효통(兪孝通) · 전의감 정 노중례(盧重禮) · 전의감 부정 박윤덕(朴允德) 등이 왕명으로 편찬한 『향약집성방』(85권)의 영본이다. 『향약집성방』은 57개 병문(病門), 보유(補遺), 향약본초(鄕藥本草)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 도서는 57개 병문 중에서 구급(44~46병문)을 수록하고 있다. 세분하면 제손상문(諸損傷門, 권48~49), 충수상문(蟲獸傷門, 권49~51), 중제독문(中諸毒門, 권51~52), 제구급문(諸救急門, 권53)이다.

의의 및 평가

이 책은 『성종실록』에 따르면, 조선 전기 1478년(성종 9)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 대의 초간본이 현존하지 않기 때문에 최고본(最古本)으로 인정되므로 한의학 자료의 연구에 귀중하고, 희귀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본문에 하향으로 된 6개의 꽃무늬로 새겨진 하향6엽화문어미(下向六葉花紋魚尾) 및 음각(陰刻)의 흰 글자로 된 묵개자(墨蓋子) 사항은 조선 전기 목판 인쇄 기술의 특징을 잘 나타낸 것이다.

다시 말해 제손상문 등 각각의 병증 위에는 세로 1.4㎝, 가로 1.95㎝ 크기의 하향6엽화문어미로 장식(粧飾)되어 있으며, 각 처방서(處方書)는 묵개자로 처리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국가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4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단행본

  • - 『『향약집성방』의 데이터베이스 구축』(한국한의학연구원, 2001)

  • 논문

  • - 이경록, 「『향약집성방』의 편찬과 중국 의료의 조선화」(『의사학』 39, 대한의사협회, 2011)

  • - 강연석, 「『향약집성방』의 향약의학 연구」(경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 - 안덕균, 「세종시대의 의학」(『세종문화사대계』 2,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0)

  • - 김중권, 「조선초 향약의서에 관한 고찰」(『서지학연구』 16, 1998)

  • - 김효연, 「조선조 의서에 관한 서지적 연구」(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6)

  • 인터넷 자료

  •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 산청한의학박물관(http://scmmuseum.unids.kr/)

  • 기타 자료

  • - 「경상남도 고시」 제2017-145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경상남도지사, 2017. 4. 13)

주석

  • 주1

    : 인쇄된 면이 밖으로 나오도록 책장의 가운데를 접고 책의 등 부분을 끈으로 튼튼하게 묶는, 책의 겉모양을 꾸미는 방법의 하나. 우리말샘

  • 주2

    : 닥나무의 껍질을 원료로 하여 만든 종이. 우리말샘

  • 주3

    : 한 질을 이루는 여러 권의 책 중에서 빠진 권이 있음. 또는 그런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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