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478년(성종 9)에 간행된 우리나라의 약재(향약)를 수집하여 집대성한 영본 의약서.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본문에 계선이 있으며[有界], 행자수[半葉]는 12행 22자, 주(注)가 함께 있으며[雙行], 판구의 중앙에 검은 선이 상하에 대흑구[上下大黑口]가 있으며, 판식의 어미는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다. 책의 크기는 세로 26.7㎝, 가로 18.2㎝이며, 종이 재질은 백색의 저지(楮紙)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이 중에 산청한의학박물관 도서 『향약집성방』 권49~51은 『향약집성방』의 영본(零本)이며, 『성종실록(成宗實錄)』에 따르면 1478년(성종 9)에 간행된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이 책은 현재 전해지는 목판 인쇄본 중에서 최고본(最古本)으로 추정된다.
구성과 내용
산청한의학박물관 도서는 57개 병문 중에서 구급(44~46병문)을 수록하고 있다. 세분하면 제손상문(諸損傷門, 권48~49), 충수상문(蟲獸傷門, 권49~51), 중제독문(中諸毒門, 권51~52), 제구급문(諸救急門, 권53)이다.
의의 및 평가
특히 본문에 하향으로 된 6개의 꽃무늬로 새겨진 하향6엽화문어미(下向六葉花紋魚尾) 및 음각(陰刻)의 흰 글자로 된 묵개자(墨蓋子) 사항은 조선 전기 목판 인쇄 기술의 특징을 잘 나타낸 것이다.
다시 말해 제손상문 등 각각의 병증 위에는 세로 1.4㎝, 가로 1.95㎝ 크기의 하향6엽화문어미로 장식(粧飾)되어 있으며, 각 처방서(處方書)는 묵개자로 처리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국가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4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 『『향약집성방』의 데이터베이스 구축』(한국한의학연구원, 2001)
논문
- 이경록, 「『향약집성방』의 편찬과 중국 의료의 조선화」(『의사학』 39, 대한의사협회, 2011)
- 강연석, 「『향약집성방』의 향약의학 연구」(경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 안덕균, 「세종시대의 의학」(『세종문화사대계』 2,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0)
- 김중권, 「조선초 향약의서에 관한 고찰」(『서지학연구』 16, 1998)
- 김효연, 「조선조 의서에 관한 서지적 연구」(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6)
인터넷 자료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산청한의학박물관(http://scmmuseum.unids.kr/)
기타 자료
- 「경상남도 고시」 제2017-145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경상남도지사, 2017. 4. 1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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