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각사에 있는 1479년(성종 10) 백운산 병풍암에서 간행된 불교서.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본문에는 계선이 있으며(有界), 각 장의 한 면의 행자수(半葉)는 10행 17자, 판심은 판구의 중심에 선이 없는 상하백구(上下白口), 판심어미(版心魚尾)는 상하내향4엽화문어미(上下內向四葉花紋魚尾)이다. 책의 크기는 세로 26.6㎝, 가로 19.2㎝이며, 종이 재질은 저지(楮紙)로 인쇄되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돈황본에는 ‘남종돈교최상대승마하반야바라밀경 육조혜능대사어소주대법사시법단경 1권 겸수무상계홍법제자집기(南宗頓敎最上大乘摩訶般若波羅蜜經 六組慧能大師於韶州大梵寺施法壇經 一卷 兼受無相戒弘法弟子法海集記)’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이처럼 법해의 집기가 표기되어 있어 법해본(法海本)이라고도 한다.
혜흔본은 모두 일본에서 발견되었는데, 발견 사찰 이름을 따서 진복사본(眞福寺本) · 대승사본(大乘寺本) · 흥성사본(興聖寺本)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널리 애독되는 것은 중국 원나라 시대 1290년에 간행된 덕이본이다.
양산 원각사 『육조대사 법보단경』은 김해 여여정사 『육조대사 법보단경』과 동일하게 ‘육조법단경서 고균비구 덕이 찬’이라는 서문이 있기 때문에 덕이본을 인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은 상 · 하 1권, 전체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2장에서는 대범사의 설법, 3~5장에서는 훈시와 수계, 6장 이하에서는 제자들의 질문, 삼과법문의 전수, 입적의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혜흔본〔흥성사본(興聖寺本)〕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 연기설법문: 대범사의 설법 및 『육조법보단경』 성립 유래 - 오법전의문: 5조 홍인을 만나 법을 전수받는 과정 - 위시중설정혜문: 좌선의 교시 - 교수좌선문: 좌선의 교시 - 설전향참회발원문: 참회, 계율 - 설일체삼신불상문: 자성의 삼신불 - 설마하반야바라밀문: 반야바라밀의 교지 등 - 문답공덕급서방상상문: 달마의 ‘공덕이 없다’라는 의미 - 제종난문문: 『육조법보단경』의 상속 - 남북2종견성문: 북종선과 남종선 - 교시십승전법문: 3과 법문, 유훈과 입적 등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脩大藏經)』 48권
단행본
- 혜능, 『평설 육조단경』(강경구 역주, 세종출판사, 2020)
- 성철 해설, 『돈황본 육조단경』(장경각, 2015)
- 양기봉 옮김, 『육조단경』(김영사, 2005)
- 정승석 편, 『불전해설사전』(민족사, 1989)
인터넷 자료
- 경상남도청(http://www.gyeongnam.go.kr/)
- 국가유산청 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주석
-
주1
: 닥나무의 껍질을 원료로 하여 만든 종이.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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