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천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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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에 있었던 고려시대 의 사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6년
  • 정병삼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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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옛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에 있었던 고려시대 의 사찰.

내용

천화사(天和寺)의 창건에 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이후의 내력에 대해서는 문헌 등의 기록을 통해 대략 가늠해 볼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에는 “천화사의 옛터가 성 동쪽에 있다”고 하였는데, 고려 때 국왕이 자주 행차했던 중요한 절 중의 하나였다. 『고려사(高麗史)』에는 예종과 의종이 이 사찰을 방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문인 이규보(李奎報, 1168~1241)는「천화사에서 유람하며 차를 마시다. 동파의 시운을 쓰다(遊天和寺飮茶 用東坡詩韻)」라는 시를 지어 남겼다. 1377년에 이색(李穡, 1328~1396)이 지은 「광통보제선사비(廣通普濟禪寺碑)」에도 천화사가 언급되어 있는데, 공민왕 때 시흥종(始興宗)과 조계종(曹溪宗)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나자 왕은 본래 조계종 소속이었던 천화사를 시흥종에 예속시키고, 시흥종 소속의 광암사(光巖寺)를 광통보제선사(廣通普濟禪寺)라 이름을 바꿔 조계종에 예속시켰다고 한다. 천화사는 동서 70칸, 남북 80칸에 이르는 큰 규모의 절이었는데, 근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돌담과 기와 조각이 산재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참고문헌

  • - 『고려사(高麗史)』

  • - 『동국이상국전집(東國李相國全集)』

  •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 『한국사찰사전』(홍사성, 이화문화출판사, 1994)

  • - 『북한사찰연구』(사찰문화연구원, 사찰문화연구원 출판부, 1993)

  • - 『한국사찰전서』(권상로, 동국대학교 출판부, 1979)

  • - 『조선금석총람』(조선총독부,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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