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림산 선종암 ( )

목차
불교
유적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설림산(雪琳山)에 있었던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수도한 곳으로 전하는 암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설림산(雪琳山)에 있었던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수도한 곳으로 전하는 암자.
내용

신라의 고승 자장이 수도를 한 곳으로 그의 속명 선종(善宗)을 따서 선종암(善宗庵)이라고 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자장이 활동할 당시 이곳은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라 승려가 절을 세울 수 있는 여건은 없어 보인다. 사찰의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있으며 조선 후기에 편찬된 『호남읍지(湖南邑誌)』에 선종암(善宗庵)이 실려 있어서 그 존재를 살필 수 있을 뿐이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천방산과 설림산의 골짜기를 가로막아 수원지를 조성하였는데 이때 절 전체가 수몰되었다. 이 절에 있었던 3층 석탑(본래 5층 석탑으로 추정)은 군산시 소룡동 은적사에 옮겨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호남읍지(湖南邑誌)』
『가산불교대사림 13』(이지관, 가산불교문화연구원, 2012)
『사찰지』(전라북도, 1990)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