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진연구소 ()

사진
단체
1987년, 이기원을 중심으로 사진을 통한 민족 민주 운동의 기치를 내걸고 결성한 사진단체.
단체
설립 시기
1987년
설립자
이기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사회사진연구소는 1987년 이기원을 중심으로 사진을 통한 민족 민주 운동의 기치를 내걸고 결성한 사진단체이다.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의 사진분과로 출범하였으며, 노동운동 중심의 사회변혁 운동과 사진작업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소장 이기원과 분과장 원종란을 중심으로 많은 사진가들이 연대하여 1980-90년대 한국의 사회운동을 기록했다. 1990년대 사회운동의 방향성이 확장되면서 다양한 사회 문제로 관심의 영역을 넓혀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을 계속해 왔다.

정의
1987년, 이기원을 중심으로 사진을 통한 민족 민주 운동의 기치를 내걸고 결성한 사진단체.
설립 목적

노동자문화예술연합의 사진분과로 노동운동의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1987년 출범하였다. 노동운동의 가치를 전면에 내걸고 울산, 광주, 거제, 부산의 사진운동 집단과의 연대를 통해 사회 변혁운동을 펼쳐나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으나 주요 활동은 사회운동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데 집중되었다.

변천 및 현황

출범 당시 빈민운동가 출신의 사회운동가 이기원이 소장을, 원종란이 분과장을 맡았다. 김영식, 이정용, 박진희, 안세홍, 고민식 등 다수의 사진가가 참여했다. 남영동에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주로 노동운동 단체들의 행사나 농성 장면 등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1980년대 후반에는 주로 노동현장과 노동운동 관련 기록 위주의 작업을 진행했으나 이후 관심의 폭을 넓혀 각종 사회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다.

주요 활동

『노동자, 강철과 눈물의 빛』 [동광출판사, 1989], 『답하라, 전세계 노동자』[새길, 1991], 『세상 만들기: 이기원이 찍은 한국의 중공업 노동자들』[눈빛, 1995] 등의 책을 펴냈다. 주요 전시로는 “6월항쟁 사진전”[명동성당, 1987], “민중의 삶”[미국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1988], “노동자, 강철과 눈물의 빛”[그림미당 민, 1989], “한국의 원폭 피해자 1,2세”[1989], “노동현장 순회전”[1990] 등이 있다.

의의 및 평가

1980년대 노동운동, 사회운동의 현장을 집중적으로 기록해 온 대표적인 사진단체로 평가받는다. 이 시기 사회운동에 대한 사진기록은 개별 사진가 위주의 산발적인 방식이나 신문, 잡지사 사진 기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사회사진연구소는 설립 취지에 동의하는 사진가들을 규합하여 집단으로 기록 작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기록의 관점에서도 노동 현장 중심, 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노동 환경을 직접 기록하도록 독려하는 방식 등을 취해 언론사의 보도 방식과 차별성을 견지하고자 했다. 나아가 사진기록을 전시와 사진집 출간을 통해 배포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꾀하는 한편 역사적 기록물로 보존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박주석, 『한국사진사』(문학동네, 2021)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박평종(중앙대 인문컨텐츠연구소 연구교수, 한국사진사)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