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西大門刑務所歷史館)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서대문형무소의 옥사 및 사형장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공립박물관이다.
1908년부터 1987년까지 80여 년간 운영되었던 서대문형무소를 보존·관리하고 관련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서대문형무소의 보안과청사, 중앙사, 제 9·10·11·12옥사, 공작사, 한센병사, 사형장, 유관순 지하감옥, 망루와 담장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시설은 주로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이후 독립운동가의 급증으로 신축된 것으로 붉은 벽돌로 건축되었다. 이 가운데 제10·11·12옥사와 사형장은 1988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