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경(藏唐京)
고조선시대 단군(檀君)의 도읍지. # 내용
『삼국유사(三國遺事)』 기이(紀異) 제1 고조선조에는 『고기(古記)』를 인용하여 “요(堯) 임금이 즉위한 지 50년인 경인에 평양성에 도읍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칭하였다. 또, 도읍을 백악산 아사달에 옮겼는데 그곳을 궁홀산 또는 금미달이라고도 한다. 나라를 다스리기를 1,500년이 되어 주(周)의 무왕(武王)이 즉위한 기묘년에 기자를 조선에 봉하매, 단군은 곧 장당경으로 옮겼다. 뒤에 아사달로 돌아와 은거하다가 산신이 되었는데, 나이 1,908세였다(以唐高卽位五十年庚寅都平壤城 始稱朝鮮 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