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申恦)
조선 후기에, 정언, 장령, 종성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효사(孝思), 호는 은휴와(恩休窩). 신정미(申廷美)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암(申黯)이고, 아버지는 대사성 신민일(申敏一)이며, 어머니는 영동현감 성문준(成文濬)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광해군 때 벼슬을 단념하였으나 인조반정 후인 1629년(인조 7)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1636년 정언(正言)이 되어 병자호란 때 묘사(廟社)를 따라 강화에 피난하고 강화 함락 때는 세자빈(世子嬪)의 위급을 면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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