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위(張文緯)
고려 전기에, 서경유수통판, 원외랑, 호부낭중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홍천(洪川). 상사봉어(尙舍奉御) 장진(張瑨)의 손자이며, 검교군기소감(檢校軍器少監) 장제망(張齊望)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 성균시(成均試)에 응시하였고, 또 고조(高祖)의 음서(蔭敍)를 받아 서리(胥吏)의 적에 올랐다. 여러 차례 성시(省試)에 응시하였으나 급제하지 못하였다. 내시성(內侍省)에 불려 들어간 지 1년 만에 전시(殿試)에 나아가 진사제(進士第)에 급제하였고, 이후 명복궁녹사(明福宮錄事)·사문조교(四門助敎, 정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