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작가협회(소나무作家協會)
소나무작가협회는 모든 장르(회화, 조각, 설치, 사진, 비디오 등)를 넘나드는 예술작가들로 구성되어있는 재불 한인예술가협회이다. 1991년,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작가들이 옛 탱크 공장에 공동작업실인 '아르스날'을 만들며 시작되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후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가들이 가입하여 총 46명의 예술가들이 모인 협회가 되었다. 2001년 말 건물이 철거되어 옮기면서 새롭게 모임을 정비하였다. 이 협회는 한인작가들이 주체가 되어 집단적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작업, 전시, 국제교류 등을 펼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