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으로 전단(민전사)과 후단(미후사)이 58자로 되어 있다. 악보는 전하지 않으나 가사는『고려사』악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좋은 잔칫날 임금의 은혜를 송축하는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구조는 쌍조(雙調) 104자로 되어 있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으나 가사는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그 내용은 달밤의 경치에 도취되어 잠 못이루는 심정을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이고, 구조는 쌍조(雙調) 76자로 되어 있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으며, 오직 가사만이『고려사』악지에 전한다. 송나라의 문인 유영(柳永)의 작품으로 밝혀졌으며 내용은 북송(北宋)의 황제가 이룬 공덕을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 및 조선 전기의 당악정재(唐樂呈才)에서 연주되던 반주음악. # 내용 『고려사』악지(樂志)와 『악학궤범』에 의하면 「연대청인자」는 당악정재의 하나인 수연장(壽延長)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었는데, 그 정재의 처음과 끝에서 죽간자(竹竿子)를 인도할 때 쓰였다. 본래 이 음악은 송나라의 교방대곡(敎坊大曲)에서 비롯되었고, 고려조에 교방악의 도입과 함께 유입되어 조선 전기까지 연주되다가 그 이후로는 당악정재와 함께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 궁중에서 연행(演行)된 당악(唐樂)의 하나. # 구성 및 형식 작자와 지은 연대는 미상이나 당악의 소곡(小曲)에 해당하는 산사(散詞)이므로 송(宋)나라 사람이 원작자였을 것이다. 전형적인 송사(宋詞)의 형식처럼 3·4·5·7자(字)의 장단구(長短句)를 자유로이 연결하였다. 『고려사』 악지 당악조에 작품이 실려 있고, 『사보(詞譜)』 권9와 『사율(詞律)』 권6에 도해되어 있다. # 내용 가사를 우리말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신주(神州)의 아리따운 경치에는 봄도 먼저 오는거라 눈에 띄게 봄빛 일찍 다가...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이고, 곡의 구조는 쌍조(雙調) 51자로 되어 있다. 곡의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산사의 내용은 중국 신주(神州)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감탄하여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이고, 곡의 구성은 쌍조(雙調)로 되어 있다. 곡의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산사의 내용은 기녀 등의 가무를 즐겁게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 및 조선 전기 당악정재에서 쓰인 반주음악. # 내용 「오운개서조인자(五雲開瑞朝引子)」라고도 한다. 『고려사』악지에 의하면 「오운개서조인자」는 당악정재의 하나인 오양선(五羊仙)과 연화대(蓮花臺) 연주 때 반주음악의 하나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전통이 조선 성종 때까지 전승되었음이 『악학궤범』 권4에서 확인된다. 한편, 「오운개서조인자」는 고려시대부터 전승된 「오양선」과 「연화대」에서 뿐 아니라 조선 초기에 창제된 당악정재 「금척(金尺)」·「근천정(勤天庭)」의 연주 때에도 반주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이 반주음악의 명칭은...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이고, 곡의 구조는 쌍조(雙調) 104자로 되었다. 곡의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한다. 송나라 유영(柳永)이 지은 것으로 밝혀진 이 산사의 내용은 당나라 현종(玄宗)이 양귀비(楊貴妃)를 잃은 심정을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서, 곡의 구조는 쌍조(雙調) 97자로 되어 있다. 곡의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산사의 내용은 연회석상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과 작별하고 그 연모의 정을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이며, 그 구조는 쌍조(雙調)로 되어 있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으며,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樂志)에 전하는데, 내용은 추석날 밤의 밝은 달을 찬양한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유월궁령은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이고, 이 곡의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는다.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산사의 내용은 황제를 송축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당악정재(唐樂呈才)의 처음과 끝에서 죽간자(竹竿子)를 인도하기 위해 연주하던 악곡의 범칭. # 내용 『악학궤범』에 의하면 조선 초기까지 「오운개서조인자(五雲開瑞朝引子)」·「회팔선인자(會八仙引子)」·「천년만세인자(千年萬歲引子)」·「중선회인자(衆仙會引子)」·「연대청인자(宴大淸引子)」·「전인자(前引子)」·「후인자(後引子)」 등의 악곡이 고려에서부터 전해온 당악정재와 조선 초기 창제된 당악정재에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전인자」와 「후인자」를 제외한 모든 인자는 『고려사』 권71 악지의 당악정재 중에도 보인다. 이들 당...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전화지령」은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이고, 가사는 유영(柳永)이 지은 것으로 밝혀졌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그 내용은 만년에 풍류기질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온 자신을 자위하려는 마음에서 읊은 것이다.

정재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궁중에서 여령이나 무동이, 지방 관아에서 기녀들이 공연했던 악가무의 종합예술이다. 춤뿐만 아니라 재예를 드린다는 의미였는데 차츰 궁중무의 대명사처럼 사용되었다. 정재라는 용어는 이미 고려 시대부터 쓰였다. 정재는 지방 관아에서도 공연되었지만 주로 공연되는 곳은 궁중 안의 연향이었다. 조선 전기까지 당악정재와 향악정재가 구분되었으나 후기에는 그 경계가 모호해졌다. 고려 이후 조선 말기까지 전승된 정재에는 50여 종목이 있다. 1950년대부터 궁중 정재의 재현 작업이 이루어져 대부분의 정재가 현재 재현되었다.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전래된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이고, 이 곡의 구조는 쌍조(雙調) 97자로 구성되었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가사만이『고려사』악지에 전한다. 송나라의 이갑(李甲)이 지은 산사의 내용은 봄날에 난간에 기대어 즐거웠던 옛일을 회상하는 것이다.

왕세자와 백관이 정전에서 임금을 알현하는 의식에 쓰이는 음악. # 내용 중국왕의 조칙을 맞이할 때, 책명대례(冊命大禮) 때, 정월 초하루와 동지의 조하(朝賀) 등에서 임금이 정전으로 나올 때, 백관이 절할 때, 임금이 환궁할 때 연주되는 음악이다. 그 원전은『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에 보인다. 1431년(세종 13) 정월 초하루에 근정전에서 처음으로 아악이 사용되었는데, 당시에 조회악이 연주된 절차와 그 악곡을 보면, 임금이 자리에 앉을 때까지 「융안지악(隆安之樂)」을 연주하고 신하들이 임금에게 절할 때 「서안지악(舒安之...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전래된 사악(詞樂). # 내용 「천추세령」은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인데, 구조는 쌍조(雙調) 85자로 되어 있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내용은 사랑하는 한쌍의 원앙(鴛鴦)이 천년 동안을 함께 살고 싶다는 마음을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전래된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이며, 곡의 구조는 쌍조(雙調) 45자로 되어 있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산사의 내용은 축수(祝壽)의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수성(壽星)·수곡(壽曲) 등 8자를 매 구(句)에 쓴 것이다.

고려시대에 송나라에서 전래된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인데,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한다. 승평(昇平)을 구가하고 군왕을 축수하는 내용으로, 고려 때에는 포구락(抛毬樂)의 반주음악으로 쓰였고, 조선 초기 「수연장(壽延長)」의 반주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한편, 이 곡은 조선 성종 때 당악을 연주할 악공(樂工)을 취재(取才)할 때 시험곡의 하나로 쓰였으나, 그 뒤의 악보에 나타나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 조선 후기에는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