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하(朴大夏)
조선 후기에, 형조정랑, 예조정랑, 통례원상례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반남(潘南). 초명은 박대겸(朴大謙). 자는 무업(茂業), 호는 송곡(松谷). 할아버지는 박주(朴澍)이고, 아버지는 생원 박여(朴瓈)이며, 어머니는 직장 성세강(成世康)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03년(선조 36) 정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전적·예조좌랑·병조좌랑 겸 춘추관기사관(春秋館記事官)·감찰·평안도도사 등을 지내고, 1608년 선조가 죽자 벼슬을 사직하고 은퇴하였다. 뒤에 이항복(李恒福)의 추천으로 훈련도감 종사관(從事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