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 연원 및 변천 1917년 4월 1일 오수공립보통학교라 칭하여 개교하였다. 한국전쟁 중에 1917년 4월 1일부터 1938년 3월 31일까지의 기록이 소실되었다. 1938년 4월 1일 현 위치로 새 건물을 지어 이전하였다. 1943년 6월 5일 교실 1개를 증축하였다. 1946년 10월 30일 둔기분교장을 신설하였다. 1947년 11월 10일 교실 4개를 준공하였다. 1950년 8월 4일 한국전쟁으로 교실 7개가 전소되었다. 같은 해 9월 1일에 교명을 오수공립국민...

고려후기 최항의 정적제거사건과 관련된 관리. 무신. # 개설 본관·출신지 미상. 최우(崔瑀)의 후처인 대씨(大氏)의 전 남편의 아들이다. 대씨의 이전 남편은 오씨(吳氏) 성을 가진 무신이었으나 그 이름은 알 수 없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최우정권 때 장군으로 활약하였으며 최항의 권력승계에 반대하는 입장에 있었다. 어머니 대씨(大氏)가 최우의 사위인 김약선(金若先)의 아들 김미(金敉)를 도와주었으므로 최항이 계모 대씨에게 깊은 원한을 품었다. 최항이 최우의 뒤를 이어 정권을 잡자 대씨로부터 택주(宅主)란 작위를 박탈하고 재...

『관약왕약상이보살경』에 근거를 두고 53명의 부처를 묘사한 불화. 불화. # 내용 대승불교의 다불사상에 근간을 두고 그려진 오십삼불도(五十三佛圖)는 말 그대로 53명의 부처를 묘사한 불화이다. 오십삼불에 대한 신앙은 5세기 강량야사(畺良耶舍)에 의해 한역된 『관약왕약상이보살경(觀藥王藥上二菩薩經)』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오십삼불의 이름을 부르면 시방의 여러 부처님을 만날 수 있고, 지극한 마음으로 예배하면 사중오역죄(四重五逆罪)가 없어진다는 데서 널리 신봉되었다. 또한 이 경전에서는 오십삼불을 지극히 공경하고 예배하면 과거, 현...

1979년 5월 안동카톨릭농민회 오원춘을 중앙정보부가 납치, 폭행하였다는 주장을 두고 벌어진 사건. # 내용 1978년 영양군은 유휴농지 활용과 농가소득 증대를 명목으로 군내 5개 면에 가을감자 재배를 적극 권장하며 감자종자 농가에 배급했으나 종자가 불량하여 재배농가의 80% 이상이 감자의 싹이 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영양군이 전혀 보상을 하지 않자 농민들은 1978년 10월 5일 ‘청기감자피해보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피해액을 780만 원으로 추산했다. ‘청기감자피해보상대책위원회’는 군수와 농협 조...

조선전기 제7대 세조가 창제한 국악의 음고기보법. # 내용 어떤 선법의 중심음을 ‘궁(宮)’으로 표시하고 그 음계를 따라 한 음 위를 ‘상일(上一)’, 두 음 위를 ‘상이(上二)’ 등으로 표시하고 아래로는 ‘하일(下一)’, ‘하이(下二)’ 등으로 표시한다. 항상 정간보와 함께 사용되어 그 시가를 알게 하였다.

조선후기 전라도병마절도사, 우포도대장, 삼도통제사 등을 역임한 무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794년(정조 18) 전라도병마절도사를 거쳐, 1804년(순조 4)에 평안도병마절도사의 중책을 맡았다. 그러나 이듬해 강계부에서 통역관이 평민 6인을 이끌고 월경한 사건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연대책임으로 견책을 당하고 봉급 감면조치를 받았다. 그 뒤 여러 관직을 거쳐, 1811년 12월 곡산폭동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부사로 임명되어 진압 임무를 맡았다. 이 때의 폭동은 홍경래(洪景來)의 난이 발생하기 불과 수개월 전에 일어난 사건으...

삼국시대 고구려 건국 초기 마리, 협보와 함께 많은 공적을 세운 관리. 장수. # 내용 원래 부여출신이었으나, 고구려 시조 주몽(동명왕)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부여를 탈출할 때부터 마리(摩離)·협보(陜父)와 함께 동명왕을 수행하였다. 서기전 32년(동명왕 6)에는 부분노(扶芬奴)와 더불어 태백산 동남쪽에 위치한 행인국(荇人國)을 정복하였다. 14년(유리왕 33)에는 마리와 함께 2만의 군대를 이끌고 양맥국(梁貊國)을 정복하고 나아가서 중국의 현도군(玄菟郡)의 중심부인 고구려현을 공격하는 등, 고구려 건국 초기에 많은 공적을...

고려 후기에, 정방소경, 예부직랑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함양(咸陽). 신돈(辛旽)의 측근세력으로 활동하다가 죽임을 당한 행주기씨(幸州奇氏) 기현(奇顯)의 동생인 기자수(奇子秀)의 사위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공민왕 때 정방소경(政房少卿)·예부직랑(禮部直郞)을 역임하였다. 한 때 중랑장(中郞將) 하영홍(河永洪)의 봉록을 속여 받다가 감찰사(監察司)의 탄핵을 받았으나, 신돈의 보살핌으로 관직에 다시 나갔다. 1366년(공민왕 15) 9월 국왕이 신돈의 원찰인 낙산사(洛山寺)로 행차하였을 때 신돈의 밀명을 받은...

고려후기 상의회의도감사, 삼사사, 찬성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간신. # 개설 본관은 동복(同福). 초명은 오기(吳祁). 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 오선(吳璿)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충렬왕(忠烈王)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벼슬을 거쳐 승지(承旨)에 이르렀다. 간신 김원상(金元祥)·석천보(石天補) 등과 함께 왕이 연락(宴樂)을 좋아하는 것을 미끼로 전국에서 명기(名妓)들을 뽑아 들이고, 「삼장사(三藏寺)」와 「사룡(蛇龍)」 등의 노래를 지어 가무(歌舞)를 관람하게 하는 등 임금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그 뒤 ...

대검찰청 검사, 한국반공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국회프락치사건과 진보당사건 등을 담당하며 보수우익의 대표 인사로 불린 법조인·정치인. # 내용 1917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출생하여 1939년 일본와세다 대학에서 법학과를 졸업한 후, 해방 후인 1946년 제1회 판검사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서울지검과 대검찰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하였다. 좌익 전력자를 전향하도록 한 보도연맹 결성을 선우종원과 함께 주도하였으며 남로당의 김삼룡과 이주하를 체포했고, 국회 프락치 사건, 여간첩 김수임 사건, 조봉암의 진보당 사건 등 이 시기의 대표...

고려시대 때, 상승봉어, 공부원외랑, 공부낭중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해주(海州). 아버지는 해주의 부사호(副司戶)였다. 모두 3차례 결혼하여 3남 3녀의 자녀를 두었다. # 생애 및 활동사항 해주의 향리(鄕吏) 가문 출신이다. 서울에 올라와 1189년(명종 19)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대학에 들어간 뒤 1194년(명종 24) 예부시(禮部試) 병과(丙科)에 합격하였다. 과거에 응시할 때, 꿈에 거북이 한 마리를 잡았으므로 임시로 이름을 일구(一龜)라 하였는데, 합격자를 발표하기 하루 전에 시험관이 거북...

고려전기 상장군을 역임한 무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126년(인종 4) 상장군(上將軍)으로 있을 때 인종(仁宗)이 이자겸(李資謙)과 척준경(拓俊京)의 횡포를 미워하므로 내시(內侍) 김찬(金粲)·안보린(安甫鱗),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 지녹연(智祿延), 대장군(大將軍) 권수(權秀), 장군 고석(高碩) 등과 함께 그들을 제거하고자 하였다. 척준경(拓俊京)의 동생 척준신(拓俊臣)이 하위에서 발탁되어 병부상서(兵部尙書)가 되는 등 자기보다 더 높이 있음을 시기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궁에 들어가 척준신과 척준경의 아들인 내시(...

일제강점기 신명, 숭신, 공옥 등 여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교육자. 문인. # 개설 본관은 해주(海州). 경상북도 의성(義城) 출생. 초명은 덕원(德媛), 호는 소파(小坡) · 수구(隨鷗). 아버지는 당시 관리였던 수양산인 경금옹(慶今翁) 오시선(吳時善)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9세부터 남자의 복장을 하고 글방에 다녔으며 얼마 되지 않아 시를 지을 줄 알았다고 한다. 1898년(광무 2)에는 의성과 이웃 두 군에서 실시하는 백일장에서 일등을 차지했다. 1902년(광무 6) 14세 때 공금을 사사로이 쓰는 일으로 인...

전라남도 곡성 지역의 옛 지명. # 내용 본래 백제의 과지현(果支縣, 또는 菓支ㆍ果兮)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옥과로 고쳐 무주도독부(武州都督府) 관내 추성군(秋城郡: 지금의 潭陽)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보성군의 임내로 하였다가 1172년(명종 2) 감무를 두었으며, 1413년(태종 13) 현감을 두었다. 임내였던 금산부곡(金山部曲)ㆍ이인향(利仁鄕)ㆍ흥복향(興福鄕)ㆍ안곡소(鷃谷所) 등은 조선 초기에 직촌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 군이 되어 남원부에 속하였다가 이듬해 전라남도에 속하였으며, 1...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무창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 연원 및 변천 전국적으로 구국교육운동의 일환으로 사립학교를 설립하는 분위기 속에 1909년 9월 2일 조윤찬(曹允燦)이 어려운 시기에 “뛰어난 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뜻으로 당시 옥과객사(당호:雪山館)에 사립양영학교를 설립하였다. 일제의 탄압과 함께 비정규학교의 졸업자에 대하여는 상급학교로 진학 할 수 있는 자격이 인정되지 않자 1917년 4월 23일 조선총독부로부터 정규학교인 옥과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게 되었다. 인가 당시 수업년한 6년, 교직원 7명, 7학급, 351명...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 연원 및 변천 1906년 4월 1일, 당시 옥구군수 이교영이 지역유지와 협조를 얻어 군청 부근 건물을 활용하여 진영학교(사립)을 설립하였다. 일제에 의해 보통학교 제도를 중심으로 하는 식민교육 제도가 한반도에 도입되면서, 진영학교(사립)을 기초로 하여 1911년 4월 1일 군산공립 보통학교 옥구분교로 설립인가 받아 동년 9월 1일 개교하였다. 3년 후인 1914년 4월 1일자로 명칭이 다시 옥구공립보통학교로 바뀌었고 1915년 3월, 30명의 제1회 졸업생을 배출...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를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한 교훈서. 권선서. # 개설 1책. 국문 판각본. 겉표지에는 ‘옥녁경세편 단’이라 씌어 있다. 그 체재는 옥녁보난법·옥녁경셰발과 함께 옥녁경셰편·몽흠부록 두 편이 실려 있고, 부록으로 각셰진경·음질문·구심편·연ᄉᆡ휵자가·년지ᄃᆡ사의 살ᄉᆡᆼ을 경계한 글·쳔슈경·졍구업진언·신묘쟝구다라니왈이 붙어 있다. # 편찬/발간 경위 이 권선서를 간행하게 된 동기를 발문을 통해 살펴보면, 본래 「감응편」·「음질문」 등을 좋아해 즐겨 베끼던 편자가 모든 사람이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면서도 ...

조선시대 「규정」, 「증운강」 등을 저술한 시인. #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옥봉(玉峰). 왕실 종친으로 군수를 지낸 이봉지(李逢之)의 서녀이다. 미천한 신분으로 인해 조원(趙瑗)의 소실이 됐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세에 소실이 돼 40세가 되기 전 임진왜란을 만나 젊은 나이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 옛 관습으로 보면 과거에 급제하기 전에 첩을 두는 예는 극히 드물었다. 조원이 문과에 급제한 것은 1572년(선조 5)이다. 조원 또한 과거에 급제한 후에 옥봉 이씨를 맞아들였다면, 소실이 된 나이가 15세이므로 ...

함경북도 경성군 주을읍 중향동(지금의 경성군 상온보리)에 있는 온천. # 내용 이 온천은 평라선(平羅線: 해방 전의 咸鏡線)으로 평양∼나진 사이의 경성역에서 북으로 12㎞, 경성온천에서 10㎞ 가량의 거리에 있다. 함경산맥의 관모봉(冠帽峰)과 도정산(渡正山)에서 흘러내리는 온보천(溫堡川: 해방 전의 주을온천)변에서 솟아나며, 부근은 경승지를 이루고 있다. 해방 전에 주을온천(朱乙溫泉)이라 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온이 높은 우수한 온천으로 꼽혔다. 온천 일대의 구성 암석은 화강암류(花崗岩類)로 이루어졌고, 샘구멍인 탕원(湯元...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공립고등학교. # 연원 및 변천 1946년 2월에 온양중학원으로 설립되었다. 1947년 10월에 온양여자초급중학교와 합병하여 온양초급중학교로 개편되어 남학생 4학급과 여학생 2학급을 편성하였다. 1948년 8월 6년제 온양중학교로 개편되었으며, 1951년 8월 학제변경에 따라 온양중학교·온양고등학교·온양여자고등학교로 분리·개편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 현황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행복 넘치는 배움터’를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스마트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