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두(金居斗)
조선 전기에, 『삼국사기』의 발문을 작성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의성(義城). 태자첨사 김용비(金龍庇)의 현손이고, 문예부 좌사윤(文睿府左司尹) 김태권(金台權)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김방경(金方慶)의 증손녀이고, 김승고(金承古)의 딸이다. 부인은 문화유씨(文化柳氏)로 대언 유총(柳總)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자세한 관력은 알 수 없으나, 1393년(태조 2) 10월에 경주부사에 임명되어『삼국사기(三國史記)』를 중간하였다. 본래 안렴사 심효생(沈孝生)과 전경주부사 진의귀(陳義貴)가 『삼국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