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탁(梁起鐸)
일제강점기 때, 만민공동회 간부, 임시의정원 법무담당 국무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매일신보』를 발행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한 언론인·독립운동가. # 개설
초명은 양의종(梁宜鍾), 호는 우강(雩岡). 평안남도 평양 출신. 아버지는 양시영(梁時英)이며, 어머니는 인동 장씨(仁同張氏)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린 시절에는 한학을 공부하다가 상경하여 동학당 및 유림(儒林)의 명망가이며 우국지사인 나현태(羅鉉泰)를 만나 시야를 넓혔다.
1895년 미국인 선교사 게일(Gale,J.S., 奇一) 및 아버지와 더불어 한국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