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복(趙聖復)
조선 후기에, 장령, 헌납, 집의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사극(士克), 호는 퇴수재(退修齋). 조박(趙璞)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현소(趙見素)이고, 아버지는 감역 조시채(趙始采)이며, 어머니는 최득일(崔得一)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02년(숙종 28)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지평·정언을 지냈다. 1716년 지평으로 있으면서 윤선거(尹宣擧)의 선정(先正) 칭호를 금할 것을 청하였고, 이후 장령·헌납을 지내고, 1721년(경종 1) 집의로서 양역(良役)의 폐단을 논하는 소를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