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석불사건(重石弗事件)
1952년 6월 정부가 중석불을 외국에 팔아 벌어들인 달러를 민간 기업체에 불하하여 밀가루와 비료를 수입하게 하고, 이를 농민에게 비싼 값으로 팔아 피해를 입힌 사건. # 내용
1차 중석불 사건은 대한중석에서 생산되는 중석을 수출하여 얻어지는 달러가 특정 무역업자에게 흘러간 사실이 밝혀져 임시수도인 부산에서 정부와 야당 간에 정치적 쟁점이 되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다.
중석달러는 당시 수출의 주종품이었던 중석을 팔아 벌어들인 달러로, 이 돈은 대한 중석의 외화처분 요강에 의거해 선박, 광산용 자재 및 전기자재, 기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