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사관(直史館)
고려시대 사관(史館)의 하급관직. # 내용
정원은 4인이다. 품질(品秩)은 고려 초기에 7∼9품으로 4인 가운데 2인은 권무직(權務職 : 임시사무직)이었다가 뒤에 8품으로 정해졌으며, 고종 때 다시 권무직으로 되었다.
문과 급제자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사람으로 충당되었으며, 급제자의 초입사직(初入仕職)으로 제수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7∼9품의 다른 관직과 겸직하기도 하였다. 사관의 관직인 감수국사(監修國史)·수국사·동수국사(同修國史)·수찬관이 모두 겸직이었으므로, 평상시에 사초(史草)의 기록, 보관이나 사관의 직숙(直宿)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