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와수리 유적(鐵原 瓦水里 遺蹟)
철원 와수리 유적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서면 남대천 유역충적평야 지대에 있는 청동기시대 이후 집터와 원형수혈유구 등이 발굴된 마을터, 취락유적이다. 발굴 조사를 통해 청동기 및 철기시대 유구 30기와 굴립주유구 1기, 원형수혈유구 3기, 구상유구 1열 등 모두 35개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출토유물은 경질무문토기류와, 중국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류가 있다. 유적은 철원지역의 청동기시대 및 철기시대의 취락구조, 생업경제 방식과 한반도 중부지역의 청동기시대 및 철기시대의 문화 전파경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