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팔국의 난(浦上八國의 亂)
남해안 일대에 있었던 8개의 소국이 가야를 침략하여 일어났던 사건. # 내용
포상팔국은 『삼국사기』 권2 신라본기의 내해니사금 14년조와 같은 책 권48의 물계자전, 『삼국유사』 권5 물계자조에 등장한다. 8국이라 하였으니 모두 여덟 나라이겠지만 사료 상 보이는 나라는 골포국(骨浦國), 칠포국(柒浦國), 보라국(保羅國), 고자국(古自國), 사물국(史勿國) 등 다섯 나라이다. 이들이 힘을 합하여 가라(加羅) 또는 아라(阿羅)를 침범하니 신라가 도와 팔국의 병사들을 물리친다는 것이 내용의 대략이다. ‘포상팔국의 난(亂)’이란 명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