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성(丁志宬)
조선 후기에, 『문암집』 등을 저술한 학자. # 개설
본관은 압해(押海), 자는 성지(成之), 호는 문암(文巖). 고향은 경상북도 영주(榮州) 줄포(茁浦)인데, 고조부 때부터 이 곳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진사 정태신(丁泰愼)이며, 어머니는 완산이씨(完山李氏) 이하장(李夏章)의 딸이다.
5세에 부친상을 당했으며 큰아버지에게서 수학하였는데, 특히 경전(經傳)을 탐독하고, 율력(律曆)·병기(兵機)·복서(卜筮)·주수학(籌數學)을 연구하기도 했다.
# 생애 및 활동사항
26세에 향시에 참여해 수석에 오르기도 하고, 36세에는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