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중(黃敬中)
조선 후기에, 교리, 원주목사, 창원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직지(直之), 호는 오촌(梧村). 풍저창수 황준원(黃浚源)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종친부전부 황탕경(黃湯卿)이고, 아버지는 영춘현감 황수(黃琇)이며,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로 이준(李浚)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시문에 능했고, 1602년(선조 3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 승문원에 분속되었다가 이듬해 검열이 된 뒤 1604년 주서·대교·설서를 거쳐 사과에 올랐다.
이후 부수찬·정언·헌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