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징(金澄)
조선 후기에, 동부승지, 전라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원회(元會), 호는 감지당(坎止堂). 김계(金繼)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인백(金仁伯)이고, 아버지는 공조정랑 김극형(金克亨)이며, 어머니는 정호(鄭頀)의 딸이다. 어릴 때 이식(李植)에게 글을 배웠고, 그 뒤 송준길(宋浚吉)의 문인이 되었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50년(효종 1) 생원시에 합격하고, 1652년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학유(學諭)·주서(注書)·병조좌랑·정언(正言) 등을 역임하면서 과감하게 언론을 행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