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金海一)
조선 후기에, 승지, 경주부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종백(宗伯), 호는 단곡(檀谷). 김윤안(金胤安)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득선(金得善)이고, 아버지는 김단(金鍴)이며, 어머니는 권극해(權克諧)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60년(현종 1) 진사시에 합격한 뒤 1663년 선교랑(宣敎郎)의 신분으로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로 지평·정언·헌납·집의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숙종 초년 집권세력의 한 사람으로서, 1675년에는 김수항(金壽恒)을 탄핵하여 유배시키고, 허목(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