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傳奇)
『전기(傳奇)』는 조선 후기에 당나라 전기소설 3편을 국문으로 번역하여 수록한 소설집이다. 수록된 작품의 제목은 「고압아」·「배침」·「홍선」이다. 「고압아」는 설조(薛調)의 「무쌍전(無雙傳)」을 번역한 것이고, 「배침」은 이복언(李復言)의 『속현괴록(續玄怪錄)』에 실려 있었던 「배심(裵諶)」을 번역한 것이고, 「홍선」은 원교(袁郊)의 「홍선전(紅線傳)」을 번역한 것이다.- 『전기(傳奇)』 - 이재홍 교주, 『고압아전기』(선문대학교 중한번역문헌연구소, 2007) - 김현룡, 『한중소설설화비교연구』(일지사, 1976) - 엄태식, 「조선 후기 전기소설 국문본의 종합적 고찰: 문헌학적 특징 및 번역과 개작의 양상을 중심으로」(『돈암어문학』 39, 돈암어문학회, 2021) - 이재홍, 「나손본 필사본고소설자료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