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문학론(國策文學論)
국책문학론은 국책의 일방적 전달과 선전을 위하여 1940년 전후 시기에 창작된 문학양식이다. 일제의 황국신민화정책을 문학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1939년 조선문인협회는 ‘새로운 국민문학의 건설과 내선일체의 구현’을 목적으로 창립되면서 작가에게 국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선전하는 문학을 강요하였다. 연구자에 따라 친일문학, 국책문학, 생산문학, 국민문학으로 불리어진다. 1941년 『국민문학』의 창간으로 문학은 ‘국민화=황국신민화’를 위한 선전·선동에 동원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이광수의 「대동아」, 최정희의 「환영 속의 병사」 등이 있다.일본은 1937년 10월 황국신민의 서사, 1938년 3월 ‘국가총동원법’, 1940년 2월 창씨개명 실시, 7월 ‘기본국책요강’, 10월 ‘국민총력운동’, 1942년 5월 징병령 등의 법령 발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