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강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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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는 20세기 초 구연학(具然學)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스에히로 텟초[末広鉄腸]가 1886년에 발표한 동명의 원작소설을 대본(臺本)으로 삼아 번안하여 1908년 5월 회동서관에서 발간하였다. 이인직의 「은세계」, 이해조의 「자유종」과 함께 개화기의 3대 정치소설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정치소설이라는 표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서사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결연 서사의 비중이 더 크게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설중매 (雪中梅)
「설중매」는 20세기 초 구연학(具然學)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스에히로 텟초[末広鉄腸]가 1886년에 발표한 동명의 원작소설을 대본(臺本)으로 삼아 번안하여 1908년 5월 회동서관에서 발간하였다. 이인직의 「은세계」, 이해조의 「자유종」과 함께 개화기의 3대 정치소설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정치소설이라는 표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서사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결연 서사의 비중이 더 크게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쌍옥루』는 20세기 초 조중환(趙重桓)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일본의 대중소설가 기쿠치 유호[菊池幽芳]가 1899년 『대판매일신문(大阪每日新聞)』에 연재했던 「오노가츠미[己が罪]」를 대본(臺本)으로 하여 조중환이 번안하였다. 1912년 6월 17일부터 1913년 2월 4일까지 『매일신보』에 총 151회에 걸쳐 연재된 후, 1913년 보급서관에서 상·중·하 3편으로 나뉘어 발간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있기 있는 장르였던 가정 소설을 번안함으로써 근대 초기 한국 소설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쌍옥루 (雙玉淚)
『쌍옥루』는 20세기 초 조중환(趙重桓)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일본의 대중소설가 기쿠치 유호[菊池幽芳]가 1899년 『대판매일신문(大阪每日新聞)』에 연재했던 「오노가츠미[己が罪]」를 대본(臺本)으로 하여 조중환이 번안하였다. 1912년 6월 17일부터 1913년 2월 4일까지 『매일신보』에 총 151회에 걸쳐 연재된 후, 1913년 보급서관에서 상·중·하 3편으로 나뉘어 발간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있기 있는 장르였던 가정 소설을 번안함으로써 근대 초기 한국 소설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은세계」는 20세기 초에 이인직(李人稙)이 지은 신소설이다. 1908년 이인직이 단행본으로 발간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연극으로 각색하여 공연하기도 하였다. 이 작품은 부패한 봉건 관료의 학정에 저항하다가 모진 고문 끝에 죽음을 맞은 최병도의 비극을 통해 ‘봉건 사회의 모순에 대한 비판’이라는 정치적 주제의식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최병도의 자녀인 옥순 · 옥남 남매의 서사를 다루고 있는 후반부에서는 당대의 정치 현실에 대한 친일적인 인식과 태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인다.
은세계 (銀世界)
「은세계」는 20세기 초에 이인직(李人稙)이 지은 신소설이다. 1908년 이인직이 단행본으로 발간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연극으로 각색하여 공연하기도 하였다. 이 작품은 부패한 봉건 관료의 학정에 저항하다가 모진 고문 끝에 죽음을 맞은 최병도의 비극을 통해 ‘봉건 사회의 모순에 대한 비판’이라는 정치적 주제의식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최병도의 자녀인 옥순 · 옥남 남매의 서사를 다루고 있는 후반부에서는 당대의 정치 현실에 대한 친일적인 인식과 태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인다.
「지장보살」은 20세기 초 김교제(金敎濟)가 집필한 번역소설이다. 1912년에 단행본으로 발간하였다. 원작은 프랭크 배럿(Frank Barrett)이라는 영국 작가가 1890년에 발표한 「밀수업자의 비밀(A smuggler’s secret)」이라는 작품이며, 이 영어 소설은 이후 1907년 중국에서 린쑤(林紓)에 의해 「공곡가인(空谷佳人)」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지장보살」은 중국어 번역본인 「공곡가인(空谷佳人)」을 대본(臺本)으로 하여 집필된 중역(重譯) 작품이다. 연애소설적 특징과 추리소설적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지장보살 (地藏菩薩)
「지장보살」은 20세기 초 김교제(金敎濟)가 집필한 번역소설이다. 1912년에 단행본으로 발간하였다. 원작은 프랭크 배럿(Frank Barrett)이라는 영국 작가가 1890년에 발표한 「밀수업자의 비밀(A smuggler’s secret)」이라는 작품이며, 이 영어 소설은 이후 1907년 중국에서 린쑤(林紓)에 의해 「공곡가인(空谷佳人)」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지장보살」은 중국어 번역본인 「공곡가인(空谷佳人)」을 대본(臺本)으로 하여 집필된 중역(重譯) 작품이다. 연애소설적 특징과 추리소설적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해안」은 20세기 초 최찬식(崔瓚植)이 지은 신소설이다. 1914년에 잡지 『우리의 가정』에 연재되었다.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른 연애와 결혼을 추구하는 남녀 주인공의 결합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대중의 흥미를 자극하는 통속적 요소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해안 (海岸)
「해안」은 20세기 초 최찬식(崔瓚植)이 지은 신소설이다. 1914년에 잡지 『우리의 가정』에 연재되었다.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른 연애와 결혼을 추구하는 남녀 주인공의 결합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대중의 흥미를 자극하는 통속적 요소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혈의 누」는 20세기 초 이인직(李人稙)이 지은 신소설(新小說)이다. 1906년에 『만세보』에 연재된 후 1907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20세기 초반에 유행했던 신소설의 첫머리에 놓이는 작품인 동시에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소설(古小說)과 근대소설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청일전쟁에 휘말린 한 가정의 수난에 대한 묘사를 통해 문명개화의 이념과 자강(自强) 사상을 드러내고 있다.
혈의 누 (血의 淚)
「혈의 누」는 20세기 초 이인직(李人稙)이 지은 신소설(新小說)이다. 1906년에 『만세보』에 연재된 후 1907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20세기 초반에 유행했던 신소설의 첫머리에 놓이는 작품인 동시에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소설(古小說)과 근대소설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청일전쟁에 휘말린 한 가정의 수난에 대한 묘사를 통해 문명개화의 이념과 자강(自强) 사상을 드러내고 있다.
「현미경」은 20세기 초 김교제(金敎濟)가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1912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원작은 1892년에 발표된 일본 작가 무라이 겐사이〔村井弦齋〕의 『양미인(兩美人)』이며, 직접적인 대본(臺本)은 1906년에 발간한 중국어 번역소설 『혈사의(血蓑衣)』이다. 악독한 관리로 인해 핍박당하는 주인공 부녀(父女)의 수난과 복수담은 원작 및 대본으로부터 차용한 것이지만, 김교제에 의해 개작된 부분도 존재한다.
현미경 (顯微鏡)
「현미경」은 20세기 초 김교제(金敎濟)가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1912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원작은 1892년에 발표된 일본 작가 무라이 겐사이〔村井弦齋〕의 『양미인(兩美人)』이며, 직접적인 대본(臺本)은 1906년에 발간한 중국어 번역소설 『혈사의(血蓑衣)』이다. 악독한 관리로 인해 핍박당하는 주인공 부녀(父女)의 수난과 복수담은 원작 및 대본으로부터 차용한 것이지만, 김교제에 의해 개작된 부분도 존재한다.
신채호(申采浩)가 집필한 문학비평문.
천희당시화 (天喜堂詩話)
신채호(申采浩)가 집필한 문학비평문.
김교제는 일제강점기 「목단화」, 「비행선」, 「현미경」 등을 저술한 소설가이자 번역, 번안 작가이다. 1909년 『대한매일신보』에 「타조가」 등 창가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로는 첫 작품 「목단화」(1911) 외에 「치악산 하」(1911) 등 10여 편이 있다. 김교제는 통속적인 성향의 신소설을 집필한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현미경」·「쌍봉쟁화」가 번안소설로 밝혀지면서 번역·번안 작가로서의 면모가 새롭게 밝혀졌다. 김교제의 작품 11편 중 5편은 중국소설의 번역·번안물에 해당하여 이는 그가 창작과 번역·번안을 병행한 작가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김교제 (金敎濟)
김교제는 일제강점기 「목단화」, 「비행선」, 「현미경」 등을 저술한 소설가이자 번역, 번안 작가이다. 1909년 『대한매일신보』에 「타조가」 등 창가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로는 첫 작품 「목단화」(1911) 외에 「치악산 하」(1911) 등 10여 편이 있다. 김교제는 통속적인 성향의 신소설을 집필한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현미경」·「쌍봉쟁화」가 번안소설로 밝혀지면서 번역·번안 작가로서의 면모가 새롭게 밝혀졌다. 김교제의 작품 11편 중 5편은 중국소설의 번역·번안물에 해당하여 이는 그가 창작과 번역·번안을 병행한 작가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