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류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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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소설은 1920년대 이후 도시 구조와 인간 존재의 상호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형상화한 소설이다. 초기 도시화가 눈앞에 현실로 대두하기 시작한 시기에 현진건, 조명희 등은 인간적 소외에 주목했다. 1930년대 이상, 박태원은 도시적 풍경과 새로운 인간형에 주목했다. 1960년대 김승옥, 이청준 등은 서울을 찾아왔거나 서울로 쫓겨온 존재들의 실존을 집중적으로 포착했다. 1970년대 조세희, 황석영 등은 도시의 주변부로 떠밀려간 존재들을 형상화했다. 이처럼 도시소설은 도시 구조와 인간 존재의 상호관련성을 형상화하면서 한국문학의 중핵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소설 (都市小說)
도시소설은 1920년대 이후 도시 구조와 인간 존재의 상호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형상화한 소설이다. 초기 도시화가 눈앞에 현실로 대두하기 시작한 시기에 현진건, 조명희 등은 인간적 소외에 주목했다. 1930년대 이상, 박태원은 도시적 풍경과 새로운 인간형에 주목했다. 1960년대 김승옥, 이청준 등은 서울을 찾아왔거나 서울로 쫓겨온 존재들의 실존을 집중적으로 포착했다. 1970년대 조세희, 황석영 등은 도시의 주변부로 떠밀려간 존재들을 형상화했다. 이처럼 도시소설은 도시 구조와 인간 존재의 상호관련성을 형상화하면서 한국문학의 중핵으로 자리 잡았다.
무크지 문학은 책과 잡지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부정기간행물인 무크지를 통해 이루어진 문학이다. 본래 1970년대부터 미국 등에서 대안매체로 각광받던 출판 형태였다. 1980년 신군부 세력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자유롭게 자신의 사상을 표현할 공간이 위축되면서 대안적 매체로 부상하게 되었다. 1980년 발간된 『실천문학』은 무크지 시대를 열었다. 198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작품은 무크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1987년 이후 『창작과비평』, 『문학과사회』 등 정기간행물이 재간행되면서 무크지는 서서히 약화됐다.
무크지 문학 (mook誌 文學)
무크지 문학은 책과 잡지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부정기간행물인 무크지를 통해 이루어진 문학이다. 본래 1970년대부터 미국 등에서 대안매체로 각광받던 출판 형태였다. 1980년 신군부 세력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자유롭게 자신의 사상을 표현할 공간이 위축되면서 대안적 매체로 부상하게 되었다. 1980년 발간된 『실천문학』은 무크지 시대를 열었다. 198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작품은 무크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1987년 이후 『창작과비평』, 『문학과사회』 등 정기간행물이 재간행되면서 무크지는 서서히 약화됐다.
분단소설은 한국전쟁 이후 남북의 분단이라는 모순을 극복하고 남과 북의 하나됨을 지향하는 소설이다. 남북분단으로 발생하는 모순을 밝혀내고 동시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찾고자 하는 소설을 총체적으로 일컫는다. 한국전쟁을 다루었거나,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고 분단소설이라 부르는 것은 아니다. 작가가 어느 세대에 전쟁을 경험했는가에 따라 장년기 전쟁 체험 세대, 청년기 전쟁 체험 세대, 유아기 전쟁 체험 세대로 유형화할 수 있다.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분단소설은 한국문학사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분단소설 (分斷小說)
분단소설은 한국전쟁 이후 남북의 분단이라는 모순을 극복하고 남과 북의 하나됨을 지향하는 소설이다. 남북분단으로 발생하는 모순을 밝혀내고 동시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찾고자 하는 소설을 총체적으로 일컫는다. 한국전쟁을 다루었거나,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고 분단소설이라 부르는 것은 아니다. 작가가 어느 세대에 전쟁을 경험했는가에 따라 장년기 전쟁 체험 세대, 청년기 전쟁 체험 세대, 유아기 전쟁 체험 세대로 유형화할 수 있다.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분단소설은 한국문학사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와 소설》은 1936년 창문사에서 이상·김기림 등이 순수문학을 지향한 ‘구인회’ 활동의 일환으로 창간한 잡지이다. ‘구인회’는 경향문학을 부정하고 순수문학의 옹호를 취지로 발족했으나, 이후 문명사회 비판이라는 모더니즘적 지향을 보였다. 이 잡지에는 1936년 당시 ‘구인회’ 회원인 이상·박태원·이태준·김기림·정지용·김유정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권두언 성격의 글인 김기림의 「걸작에 대하여」가 첫 번째 자리를 장식했다. 이상이 1936년 10월 일본으로 간 후 ‘구인회’ 활동 자체가 유명무실해지면서 2호는 나오지 못했다.
시와 소설 (詩와 小說)
《시와 소설》은 1936년 창문사에서 이상·김기림 등이 순수문학을 지향한 ‘구인회’ 활동의 일환으로 창간한 잡지이다. ‘구인회’는 경향문학을 부정하고 순수문학의 옹호를 취지로 발족했으나, 이후 문명사회 비판이라는 모더니즘적 지향을 보였다. 이 잡지에는 1936년 당시 ‘구인회’ 회원인 이상·박태원·이태준·김기림·정지용·김유정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권두언 성격의 글인 김기림의 「걸작에 대하여」가 첫 번째 자리를 장식했다. 이상이 1936년 10월 일본으로 간 후 ‘구인회’ 활동 자체가 유명무실해지면서 2호는 나오지 못했다.
잡지소설은 잡지의 공공성과 작가의 창조성이 의미있게 병존하는 소설이다. 1910년 『소년』에 이광수의 「어린 희생」과 단편 「무정」이 발표되면서 잡지소설은 한국근대문학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근대 이후 수많은 잡지들이 명멸했으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단편소설들이 잡지소설로 발표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월간지와 계간지로 간행된 문학잡지에 잡지소설이 발표되었다. 잡지소설은 잡지의 방향성(혹은 공공성)과 작가의 고유성이 의미 있게 병존시키는 특성을 보인다. 잡지소설은 매체의 특성상 한국 소설의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다.
잡지소설 (雜誌小說)
잡지소설은 잡지의 공공성과 작가의 창조성이 의미있게 병존하는 소설이다. 1910년 『소년』에 이광수의 「어린 희생」과 단편 「무정」이 발표되면서 잡지소설은 한국근대문학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근대 이후 수많은 잡지들이 명멸했으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단편소설들이 잡지소설로 발표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월간지와 계간지로 간행된 문학잡지에 잡지소설이 발표되었다. 잡지소설은 잡지의 방향성(혹은 공공성)과 작가의 고유성이 의미 있게 병존시키는 특성을 보인다. 잡지소설은 매체의 특성상 한국 소설의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다.
전후문학은 한국전쟁이 가져온 처참한 상황과 정신적 상처와 우울 등을 인간 존재의 부조리 측면에서 파악하고 형상화한 문학이다. 한국전쟁이라는 주제를 이념적 차원에서 전유하려는 기성 작가들에 대항해,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을 죽이는 인간 존재의 부조리함과 세계에 대한 깊은 환멸을 담아내고자 했다. 1950년대 중반 전후세대 작가와 시인들의 작품에서 시작되었다. 전후문학은 근대 이후 한국에서 이루어진 근대적 기획들을 근본적으로 해체하고 또 다른 윤리의 필요성을 적극 환기했는데, 이들의 성과를 토대로 1960년대에 4·19세대가 또 다른 근대적 주체와 윤리를 모색해 나갔다.
전후문학 (戰後文學)
전후문학은 한국전쟁이 가져온 처참한 상황과 정신적 상처와 우울 등을 인간 존재의 부조리 측면에서 파악하고 형상화한 문학이다. 한국전쟁이라는 주제를 이념적 차원에서 전유하려는 기성 작가들에 대항해,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을 죽이는 인간 존재의 부조리함과 세계에 대한 깊은 환멸을 담아내고자 했다. 1950년대 중반 전후세대 작가와 시인들의 작품에서 시작되었다. 전후문학은 근대 이후 한국에서 이루어진 근대적 기획들을 근본적으로 해체하고 또 다른 윤리의 필요성을 적극 환기했는데, 이들의 성과를 토대로 1960년대에 4·19세대가 또 다른 근대적 주체와 윤리를 모색해 나갔다.
1936년에, 홍순열이 순수 문예를 지향하여 창간한 잡지.
풍림 (風林)
1936년에, 홍순열이 순수 문예를 지향하여 창간한 잡지.
『견우화』는 작가 염상섭의 초기 소설, 「표본실의 청개구리」·「암야」·「제야」 등을 모아, 1924년에 간행한 단편소설집이다. 염상섭은 ‘현실폭로의 비애’ 속에서 자기를 완성하는 것을 ‘지상선’으로 규정하고 이 과정을 충실하게 밟을 것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의식이 담긴 초기 소설들을 묶은 소설집이다. 세 편의 소설은 위선적인 세상에 위악적인 행동으로 맞서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인물들의 우울과 환멸을 ‘고백체’의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견우화』는 한국소설사에서 사유를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증명하는 근대적 인간형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가치가 있다.
견우화 (牽牛花)
『견우화』는 작가 염상섭의 초기 소설, 「표본실의 청개구리」·「암야」·「제야」 등을 모아, 1924년에 간행한 단편소설집이다. 염상섭은 ‘현실폭로의 비애’ 속에서 자기를 완성하는 것을 ‘지상선’으로 규정하고 이 과정을 충실하게 밟을 것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의식이 담긴 초기 소설들을 묶은 소설집이다. 세 편의 소설은 위선적인 세상에 위악적인 행동으로 맞서다가 스스로 자멸하는 인물들의 우울과 환멸을 ‘고백체’의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견우화』는 한국소설사에서 사유를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증명하는 근대적 인간형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가치가 있다.
『금방울』은 1921년 천원 오천석이 여러 외국동화를 선별, 번역하여 편집한 동화집으로 번역동화집이다. 이 책에는 ‘이 조그만 거둠을 배달의 어린 동무에게 드립니다’라는 헌사와 함께 「길동무」, 「어린 인어 아씨의 죽음」, 「어린 석냥팔이 처녀」 등 안데르센 동화를 포함해 모두 10편의 동화가 번역, 수록되어 있다. 동화는 대부분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내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금방울』은 어린이의 고유성을 인식하고 그들의 정서와 덕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어린이에 걸맞는 문학 형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데 문학사적 의의가 있다.
금방울 (金방울)
『금방울』은 1921년 천원 오천석이 여러 외국동화를 선별, 번역하여 편집한 동화집으로 번역동화집이다. 이 책에는 ‘이 조그만 거둠을 배달의 어린 동무에게 드립니다’라는 헌사와 함께 「길동무」, 「어린 인어 아씨의 죽음」, 「어린 석냥팔이 처녀」 등 안데르센 동화를 포함해 모두 10편의 동화가 번역, 수록되어 있다. 동화는 대부분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내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금방울』은 어린이의 고유성을 인식하고 그들의 정서와 덕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어린이에 걸맞는 문학 형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데 문학사적 의의가 있다.
해방 이후 기지촌을 배경으로 한국 사회의 증상을 발견하고 그곳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한 소설.
기지촌 소설 (基地村 小說)
해방 이후 기지촌을 배경으로 한국 사회의 증상을 발견하고 그곳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