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대 (奉天臺)

봉천대

건축

유적

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 지정기관: 인천광역시
• 종목: 인천광역시 시도기념물(1995년 03월 02일 지정)
• 소재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고려산로463번길 30-6 (하점면)

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에 있는 고려시대 에 조성된 석축 제단. 봉씨발상지. 시도기념물.

내용

면적 7.2㎡, 높이 5.5m. 1995년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사다리꼴모양으로 쌓은 석축단(石築壇)으로, 고려 중엽 봉우(奉祐)의 5대손인 봉천우(奉天祐)가 선조인 봉씨의 발상지를 기리기 위하여 쌓은 것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고려 중엽경 한 할머니가 물을 긷기 위하여 연못에 갔는데 갑자기 뇌성벽력이 치며 연못 한가운데 돌궤가 솟아나 열어보니 비단보에 옥동자가 싸여 있었다.

할머니가 이 아이를 임금께 바치니 임금이 거두어 길러서 성을 봉씨라 하고 벼슬을 주었는데, 이 사람이 하음봉씨(河陰奉氏)의 시조인 봉우였다고 한다.

봉천대는 바로 이 할머니의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대를 쌓고 하늘에 제를 지내던 곳이며, 하점면 장정리의 논 가운데에 있는 봉가지(奉哥池)라는 웅덩이가 봉씨의 발상지라고 전한다.

참고문헌

『문화재안내문안집』-인천직할시·경기도편-(문화재관리국, 1986)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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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천대

집필자

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