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 ()

목차
관련 정보
수원향교 전경
수원향교 전경
유적
문화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문화재자료.
시도문화재자료
연계번호
3413100010000
지정기관
경기도
명칭
수원향교
원어
水原鄕校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종목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제1호
지정일
1983년 09월 19일
소재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07-9 (교동)
경도
127.01211553142
위도
37.2725560140124
웹페이지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ccbaCpno=3413100010000
해제여부
N
목차
정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문화재자료.
내용

1291년(충렬왕 17) 당시 수원의 읍 중심이었던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화산 앞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고, 그 후 1789년(정조 13) 현재의 위치에 이전하여 건축하였다. 처음 이전 당시에는 급히 서두른 탓으로 목재 대부분은 구건물의 것을 재활용하였으며 건물의 하부가 물에 잠기어 목재가 썩는 등 문제가 발생하여 1795년(정조 19) 재건축하게 되었다. 1959년에 대성전과 명륜당을 보수하고 1978년에 대성전과 외삼문(外三門)을 보수하였으며, 이듬해에 사무실과 수복청(守僕廳)을 신축하였다. 1980년에는 담장을 쌓고 1983년에 유림회관을 증축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내삼문(內三門)·외삼문·수복청·유림회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건축형태는 앞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을 두고 뒤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이다.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고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대성전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의 익공계 건물로, 맞배지붕집이며 1고주(高柱) 7량(樑)의 구조이다. 또한 대성전은 제사 의례에 적합하도록 앞면에 개방된 마루를 두었다. 동무와 서무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홑처마의 굴도리집이고, 내삼문·외삼문은 솟을대문 형식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1983년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 때에는 지방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경기도지』(경기도, 1955)
집필자
이범직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