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선 ()
정의
일제강점기 때, 주비단에서 군자금 모금 및 밀정 처단 활동 등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황해도 평산 출신. 1919년 8월 유상렬(柳相烈)의 권고로 서의배(徐義培)와 같이 주비단(籌備團)에 가입하였다. 군자금 모금의 취지문을 인쇄하여 각처 부호에게 배부한 뒤, 1921년 4월 서의배와 같이 평산군 고삼면 부호 조천훈 등으로부터 군자금을 받고, 이를 거절하는 세곡면 부호 양천성(梁天星)에게 총상을 입혔다.
한편, 마산면 입암리의 일본군 밀정 이칠성(李七星)·이범락(李範落)을 총살하고, 이만석(李萬石)의 집에 은신 중 밀어닥친 일본경찰과 교전 끝에 붙잡혀 1923년 4월 7일 사형당하였다.
상훈과 추모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운동공훈사』(김후경, 광복출판사, 1983)
『독립운동사』7(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한국독립운동사』(애국동지원호회, 1956)
『동아일보』(1922.2.19·3.2·4.10)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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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인물김최명일제강점기 때, 대한독립단과 광복군총영의 결사대원으로 활동하며 일제 기관 파괴 및 일본 고관 처단 등을 계획한 독립운동가. -
인문지리문헌백두산정계비도1712년 청나라의 목극등이 백두산 정계비를 세울 때 소지했던 지도. 고지도. -
인문지리문헌신경준의 고지도조선후기 문신 · 학자 신경준이 강화도 일대를 북방지역에 관한 군사적인 용도로 제작한 지도. 관방지도. -
근대사인물최양옥일제강점기 때, 대한독립군 공명단을 조직하였고, 독립군 비행사 양성을 위해 비행학교 설립을 계획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최영만일제강점기 때, 미국에서 『신한민보』를 발간하였으며,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군정서의 특명으로 일본 고관 암살을 계획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최진동일제강점기 때, 독군부 부장, 도독부 사령관을 역임하였으며, 봉오동전투에서 사령관으로 활약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홍범도일제강점기 때,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대한독립군단 부총재 등을 역임하며 봉오동전투, 청산리대첩에서 대승을 이끈 군인 ·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