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학교 핸더슨관 (啓聖學校 Henderson館)

계성학교 핸더슨관

건축

유적

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 지정기관: 대구광역시
• 종목: 대구광역시 시도유형문화재(2003년 04월 30일 지정)
• 소재지: 대구 중구 달성로 35 (대신동)

정의

일제강점기에 계성학교 교장인 핸더슨이 건립한 근대 조적식 건물로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학교건물. 시도유형문화재.

개설

계성학교핸더슨관은 1931년 계성학교 제4대 교장이었던 핸더슨(Henderson)이 블레어(Blair) 선교사가 미국에서 염출(捻出)한 자금으로 건립한 학교건물로 현재 계성학교 본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2003년 4월 3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역사적 변천

건물의 설계는 핸더슨이 직접 하였으며, 건축공사는 학생들이 기초공사를 하고, 상부 공사는 중국인 조적공과 일본인 목수들이 담당하였다고 한다.

내용

르네상스적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고딕풍의 학교 건물로 면적은 2,639㎡이다. 처음에는 붉은 벽돌조 2층으로 지었으나, 1964년 3층으로 증축하면서 건물 내부에 철근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바닥을 슬라브로 개조하였다. 지금까지 원형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핸더슨관은 건물이 갖는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서구 건축의 유입과정, 외관 구성수법 등을 살필 수 있는 건축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담고 있다.

참고문헌

『대구지역 근대건축물 조사보고서』(대구직할시·영남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98)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http://www.heritage.go.kr)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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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성학교 핸더슨관

집필자

김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