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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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조선후기 선암사 운수난야 지장시왕도, 선암사 선조암 신중도, 운주사 신중도 등을 그린 승려. 화승.
이칭
이칭
度鎰, 道日, 度日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본관
미상
출생지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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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선암사 운수난야 지장시왕도, 선암사 선조암 신중도, 운주사 신중도 등을 그린 승려. 화승.
활동사항

1796년 선암사 운수난야 지장시왕도·신중도부터 1828년 송광사 부도전 신중도까지 30여 년간 전라도를 중심으로 18점을 제작한 것으로 기록에 전한다. 그러나 현존하는 작품은 13점이다. 도일은 선암사 쾌윤(快允)에게 배웠고 대부분 선암사와 송광사 불화를 그렸다. 1801년부터 수화승으로 활동하였고 신중도를 특히 많이 그렸다. 이후 선암사 불화의 흐름은 천여(天如)에게 이어졌다.

도일은 선암사 화승이었던 쾌윤 불화를 모범으로 삼았다. 1796년 선암사 운수난야 지장시왕도와 신중도, 그리고 1802년 선암사 나한전 삼세불도와 신중도 등을 쾌윤 밑에서 그린 경험은 이후 도일이 수화승으로 그린 불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신중도를 특히 많이 그린 도일은 새로운 구성과 도상을 만들어내기보다는 쾌윤의 것을 이용하는데 머물렀다. 이는 도일뿐만 아니라 19세기 전반 다른 화승들이 그린 불화 역시 마찬가지여서 화승 개인의 한계가 아닌 시대의 한계로 이해된다.

참고문헌

『한국역대서화가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성보문화재연구원, 2011)
『조선후기승장인명사전』불교회화(안귀숙·최선일, 양사재, 2008)
집필자
탁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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