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택(沈敬澤)
조선 후기에, 행도승지, 한성부판윤,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자여(子輿). 서울 출신. 심건지(沈健之)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심능적(沈能迪)이고, 아버지는 심의복(沈宜復)이며, 어머니는 이정규(李鼎奎)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33년(헌종 4) 생원으로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53년(철종 4) 대사성을 지낸 뒤 이듬해 예방승지를 거쳐, 1855년에는 전라도관찰사가 되었다. 1857년 독직사건으로 인하여 중화부에 유배되었다가 안변부에 찬배(竄配)되었다. 185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