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시(辛應時)
조선 전기에, 연안부사, 예조참의, 병조참지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군망(君望), 호는 백록(白麓). 신석(辛奭)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윤형(辛尹衡)이고, 아버지는 부사 신보상(辛輔商)이며, 어머니는 민거(閔琚)의 딸이다. 백인걸(白仁傑)의 문하에서 배웠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52년(명종 7) 진사가 되고 1559년(명종 14)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說書)·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을 지낸 뒤 사가독서(賜暇讀書: 문흥을 위하여 유능한 젊은 관료들에게 휴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