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현(申應顯)
조선 후기에, 예조참의, 공조판서,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동보(同甫), 호는 우헌(愚軒). 신철(申轍)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치원(申致遠)이고, 아버지는 필선 신수(申忄+遂)이며, 어머니는 어사경(魚史經)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52년(영조 2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1754년(영조 30) 검열을 거쳐, 1757년(영조 33) 장령(掌令)이 되었다. 다음 해 ‘학문을 권장할 것, 정사에 힘쓸 것, 언로를 개방할 것, 임금에게 버림받은 자들을 다시 부를 것’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