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삼매(法華三昧)
특히 [백제](E0022355)의 [현광(玄光, 6세기 경)](E0063264)은 법화삼매를 증득하고 웅주를 중심으로 크게 교화하였으며, 혜현(惠現)도 한마음으로 『법화경』을 독송하여 이 삼매를 증득하였다고 한다. [신라](E0032800)의 [연광(緣光)](E0036695)은 이 삼매를 닦아 화장한 뒤에도 혀가 타지 않는 영험을 보이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의천(義天, 1055-1101)](E0043423)이 천태종을 세운 뒤에 이 종파를 중심으로 하여 법화삼매를 닦는 것이 크게 유행하였고, 고려 중기에는 [요세(了世, 1163-1245)](E0039331)가 세운 [백련사결사(白蓮社結社)](E0070731)를 중심으로 이 삼매를 닦고 익혔으며, 고려 말에는 개경의 [묘련사(妙蓮寺)](E0018855)와 [보암사(寶巖社)](E0023464), [연화원(蓮華院)](E0079063), 수원의 만의사(萬義寺) 등지에서 이 삼매를 닦는 결사가...